라차르 (스페인어: Láchar)는 스페인 안달루시아주 그라나다도에 위치한 지방자치체(무니시피오)이다.
개요
라차르는 그라나다의 범람원, 즉 스페인어로 "베가 데 그라나다"(Vega de Granada)라 불리는 지역에 위치한 마을이다. 해발 약 568m에 자리하며, 총 면적은 13.12km²이다. 마을은 미루나무 숲, 경작지, 올리브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주변 시골 지역 특히 "로스 피나레스"(Los Pinares)로 알려진 소나무 숲은 야외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적합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에는 오랫동안 자고새 사냥의 전통이 이어져 왔다.
라차르는 행정 구역상 그라나다도의 베가 데 그라나다 코마르카에 속하며, 사법구는 산타페에 해당한다. 우편번호는 18327(라차르)과 18328(페뉴엘라스)이다. 2018년 기준 인구는 약 3,354명이며, 인구 밀도는 약 260명/km²이다. 이 지역 주민을 일컫는 데모님(주민 호칭)은 "라차레뇨, -냐"(lachareño/-ña)이다.
역사
라차르의 기원은 가장 초기의 정착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헤닐강의 비옥한 범람원에 위치하여 수세기 동안 농업이 이 지역의 주된 생계 수단이 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로스 오르니요스"(Los Hornillos)라는 고대 로마 정착지가 있었으며, 식량 저장을 위한 사일로(곡물 저장 시설)가 발견되었다. 로마인들이 라차르에 붙인 이름은 "라센"(Lacen)으로 전해진다. 그 근처에는 아다무세호(또는 하부 다이무스)와 다라고레하에 있는 "빌라 루스티카" 같은 다른 로마 유적도 있으며, 이들은 일루르코의 로마 빌라의 행정적 통제를 받았다.
레콩키스타(재정복) 시기에 이 지역의 알케리아(농장)는 카스티야의 콘스타블 알바로 데 루나가 지휘하는 부대에 의해 불태워졌고, 1492년에 최종적으로 정복되었다.
라차르는 이전에 라 피에드라(아랍어 이름의 스페인어 번역)의 알케리아의 일부였으며, 이 알케리아는 보압딜 궁정의 부유한 나스르 왕조 가문의 소유였다. 라차르의 코르티호(농가)는 베날루아 백작의 조상에게 부여되었으며, 1897년 돈 훌리오 케사다 데 카냐베랄 이 피에드롤라가 성공적으로 소유권을 주장하여 코르티호와 그 인접 토지가 그에게 넘어갔다. 스페인 내전이 끝날 무렵, 이 마을은 국립 식민화 연구소에 의해 매입되었는데, 이는 1932년 농업 개혁 연구소가 새로운 정착민들 사이의 토지 재분배를 위해 제시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함이었다.
같이 보기
- 그라나다의 무니시피오 목록
참고 자료
- 스페인 통계청, 《Municipal Register of Spain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