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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다

라자다(Lazada, 중국어: 來贊達)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운영되는 국제 전자 상거래 기업이다. 정식 명칭은 라자다 그룹(Lazada Group)이며, 상표명은 라자다이다. 2012년 3월 27일 막시밀리안 비트너(Maximilian Bittner)가 독일의 로켓 인터넷(Rocket Internet)의 지원을 받아 설립하였다. 당시 설립 목적은 아마존과 유사한 사업 모델을 동남아시아에 구축하는 것이었다.

라자다의 전자 상거래 웹사이트는 2012년에 소프트 론칭되었고, 이듬해인 2013년 6월에는 iOS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이 출시되었다. 설립 초기에는 자체 창고에서 소비자에게 재고를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듬해인 2013년에 사업 모델을 변경하여 제3자 소매업체도 플랫폼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시장(marketplace) 방식으로 전환하였다. 2014년에는 시장 매출이 회사 전체 매출의 65%를 차지하였다.

본사는 싱가포르 브라스 바사(Bras Basah)에 위치해 있다. 사업 지역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6개국이다.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브루나이, 동티모르에서는 운영되지 않는다.

라자다는 테스코, 테마섹, 서밋 파트너스, JP모건 체이스, 킨네비크 AB 등의 투자자들로부터 6억 8,5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였다. 2016년 4월,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이 라자다의 지배 지분을 인수하여 동남아시아 국제 확장 계획을 지원하였다. 이후 2017년 6월 알리바바가 추가로 10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지분율을 51%에서 83%로 확대하였다. 2023년 알리바바가 지주 회사 산하 6개 사업부로 재편되면서, 라자다는 알리바바 국제 디지털 커머스(AIDC) 사업부에 편입되었다.

라자다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전자 상거래 운영업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19년 9월 기준 연간 5,000만 명 이상의 활성 구매자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2016년 3월에는 6개 시장에서 연간 총 상품 가치 13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한 후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2020년대 들어 경쟁 플랫폼인 쇼피(Shopee)의 성장으로 업계 순위가 변화하였다는 보도가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2018년 9월에 도입된 정품 브랜드 전용 온라인 몰인 라즈몰(LazMall)이 있으며, 15일 반품 정책 및 익일 배송 옵션 등이 제공된다. 또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인 라자다월렛(Lazada Wallet)도 운영하고 있다.

라자다는 위조품 유통 문제와 관련하여 논란이 있었다. 필리핀 지식재산권 사무소는 2023년 상반기에 접수된 위조품 신고의 가장 큰 출처가 라자다로 전체의 69%를 차지했다고 기록하였다. 이에 라자다는 위조품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주장하며 2018년 LazMall을 도입하는 등의 대응을 하였다. 또한 2022년 5월에는 태국 왕립 육군이 틱톡 동영상 논란을 계기로 라자다 불매 운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2024년 1월에는 싱가포르 본사에서 인력 감축이 단행되었으며, 해고 직원들의 근무 연수당 2주치 급여 지급과 경쟁 금지 조항 등과 관련하여 노조와의 협의 부재 문제가 제기되기도 하였다.

라자다의 그룹 CEO는 설립 이래 여러 차례 교체되었으며, 2022년 6월 이후 제임스 동(James Dong)이 그룹 CEO로 재임 중이다. 그룹 회장은 장판(張凡), 집행회장은 펑레이(彭蕾)이다.

이상의 내용은 한국어 위키백과 및 관련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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