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이골드(Ryan Eggold, 1984년 8월 10일~ )는 미국의 배우이다. 본명은 라이언 제임스 이골드(Ryan James Eggold)이며,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군에서 태어났다. 2002년 산타 마가리타 가톨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6년 남캘리포니아 대학교(USC)에서 연극 예술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텔레비전 드라마 《Related》의 단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하였다. 같은 해 단편 영화 《Con: The Corruption of Helm》으로 영화 데뷔를 했다. 이후 《The Young and the Restless》(2007), 《안투라지》(2007~2008), 《베로니카 마스》(2006), 《브라더스 & 시스터스》(2006) 등 여러 드라마에 게스트 또는 조연으로 출연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CW의 드라마 《90210》(《신 비벌리힐스 아이들》)에서 영어 교사 라이언 매튜스 역을 맡아 준레귤러로 68개 에피소드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NBC의 범죄 드라마 《블랙리스트》(The Blacklist)에서 주요 등장인물인 톰 킨(Tom Keen) 역을 연기하며 널리 주목받았다. 이 캐릭터는 주인공 엘리자베스 킨의 남편이자 정체불명의 스파이로, 극의 핵심 인물 중 하나였다. 2017년에는 동일 캐릭터로 스핀오프 드라마 《블랙리스트: 리뎀션》(The Blacklist: Redemption)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는 NBC의 의료 드라마 《뉴 암스테르담》(New Amsterdam)에서 주인공인 맥스 굿윈(Max Goodwin) 박사 역을 맡아 주연으로 활동했다. 이 작품은 실제 뉴욕의 벨뷰 병원을 모티브로 한 병원 드라마로, 이골드는 병원 의료 책임자로서 시스템 개혁에 나서는 의사를 연기했다.
영화로는 스파이크 리 감독의 《블랙클랜스맨》(BlacKkKlansman, 2018)에서 백인 우월주의 단체 KKK의 일원 월터 브리치웨이 역을 연기했으며, 《17세의 눈에 비친 세상》(Never Rarely Sometimes Always, 2020), 《어 재즈맨스 블루스》(A Jazzman's Blues, 2022) 등에 출연했다.
배우 활동 외에도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기타와 피아노를 연주하고 밴드 Eleanor Avenue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2017년 12월에는 《블랙리스트》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