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아 마룰(Laia Marull Quintana, 1973년 1월 4일 ~ )은 스페인의 배우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난 라이아 마룰은 연극 무대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녀는 스페인의 권위 있는 영화상인 고야상(Goya Awards)에서 신인여우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모두 수상한 경력을 가진 배우이다.
주요 출연 작품으로는 영화 《도망자들》(Fugitivas, 2000), 《내 눈을 가져가》(Te doy mis ojos, 2003), 《블랙 브레드》(Pa negre, 2010), 《페인 앤 글로리》(Dolor y gloria, 2019) 등이 있다. 특히 2003년 영화 《내 눈을 가져가》에서 가정 폭력의 피해자 역할을 연기하여 고야상 여우주연상과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은조개상(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라이아 마룰은 스페인어와 카탈루냐어를 모두 구사하며, 영화뿐만 아니라 텔레비전 시리즈 및 연극 무대에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