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라 펄드베레(에스토니아어: Laura Põldvere, 1988년 8월 30일 ~ )는 에스토니아의 가수이다. 결혼 후 성을 따라 라우라 레멜(Laura Remmel)로도 알려져 있으며, 예명으로는 단순히 라우라(Laura)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1988년 8월 30일 당시 소비에트 연방 에스토니아 SSR의 윌레누르메(Ülenurme)에서 태어났다. 2005년 에스토니아 라디오 방송국 스카이 플러스(Sky Plus)가 주최한 보컬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가수 경력을 시작했다. 같은 해 걸 그룹 선트라이브(Suntribe)의 일원으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05에 에스토니아 대표로 참가하였으나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2007년 첫 정규 앨범 《Muusa》를 발매하고 미국 버클리 음악 대학(Berklee College of Music)에서 수학했다. 2009년 두 번째 앨범 《Ultra》를 발매했다. 2017년에는 코이트 토메(Koit Toome)와 듀엣으로 곡 "Verona"를 부르며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17에 다시 한번 에스토니아 대표로 참가했으나, 세미파이널에서 14위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음악적 장르는 팝, 댄스팝, 재즈, 블루스에 걸쳐 있으며, 에스토니아 라디오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재생된 에스토니아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2013년 피아니스트 요엘라스무스 레멜(Joel-Rasmus Remmel)과 결혼했으나 2016년 이혼했다. 2019년 핀란드로 이주하여 에스포(Espoo)에서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