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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던군

라우던군(Loudoun County)은 미국 버지니아주 북부에 위치한 군(county)이다. 군청 소재지는 리즈버그(Leesburg)이며, 워싱턴 D.C. 광역권(Washington–Arlington–Alexandria, DC–VA–MD–WV Metropolitan Statistical Area)에 속한다.

역사 라우던군은 1757년 페어팩스군(Fairfax County)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군의 이름은 1756년부터 1759년까지 버지니아 총독을 지낸 존 캠벨(John Campbell, 제4대 라우던 백작)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1720~1730년대에 펜실베이니아와 메릴랜드에서 남쪽으로 이동한 잉글랜드·웨일스계 퀘이커, 스코틀랜드-아일랜드계, 독일계 이주민들과, 타이드워터 지역에서 상류로 이동한 잉글랜드계 및 노예 아프리카인들에 의해 서부 정착이 시작되었다. 미국 독립 혁명 당시 라우던군은 버지니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군이었으며, 조지 워싱턴의 대륙군에 곡물을 공급하여 "혁명의 곡창지대(Breadbasket of the Revolution)"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리 총 면적은 약 1,350km²(521 sq mi)이며, 이 중 육지는 약 1,340km²(516 sq mi), 수역은 약 16km²(6 sq mi)이다. 북쪽으로는 포토맥 강을 경계로 메릴랜드주와 접하며, 동쪽으로 페어팩스군, 남동쪽으로 프린스 윌리엄군, 남쪽으로 포키어군, 서쪽으로 웨스트버지니아주 제퍼슨군 및 클라크군과 접한다. 덜레스 국제공항(Dulles International Airport)이 남동부에 위치해 있다.

인구 2020년 인구 조사 기준 인구는 420,959명으로, 버지니아주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군이다. 2023년 기준 중간 가구 소득은 $156,821로, 미국 내 모든 군(county) 및 군에 준하는 행정 구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인종 구성은 백인 53.7%, 아시아계 21.3%, 흑인 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7.3%, 기타 인종 6.7%, 두 개 이상의 인종 10.6%이며, 히스패닉 또는 라틴계 인구는 전체의 14.2%를 차지한다.

경제 전통적으로 농업 중심의 군이었으나, 1980년대 이후 급속한 교외화가 진행되면서 서비스 경제로 전환되었다. 버라이존 비즈니스(Verizon Business), 텔로스 코퍼레이션(Telos Corporation), 오비탈 사이언시스(Orbital Sciences Corporation) 등 인터넷 및 첨단 기술 기업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또한 라우던군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 센터가 밀집된 지역으로, "데이터 센터 앨리(Data Center Alley)"로 불리며 2,500만 제곱피트 이상의 데이터 센터가 운영 중이다. 말 산업과 와인 산업도 중요한 경제 부문을 이루고 있다.

정치 과거 공화당 성향이 강했으나, 2008년 이후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져 2008년 이후 모든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였다. 2020년 대선에서는 조 바이든이 61.5%를 득표하였다. 군의 공식 표어는 "I Byde My Time"으로, 라우던 백작의 문장에서 유래하였다.

교통 워싱턴 메트로의 실버 라인(Silver Line)이 덜레스 공항역, 라우던 게이트웨이역, 애쉬번역까지 연장 운행 중이다. 라우던 카운티 트랜싯(Loudoun County Transit)이 버스 대중교통을 운영한다.

자매 결연 대한민국 강릉시와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다(2015년 7월 29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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