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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울림 (영화)

땅울림은 1980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감독은 설태호, 각본은 이은성이 맡았으며, 제작사는 대영영화㈜이다. 1980년 10월 19일에 개봉하였고, 상영 시간은 125분이며, 관람 등급은 연소자관람가였다. 영어 제목은 Earth Tremor (또는 Earth Tremors)이며, 영문 표기는 Ttang-ullim이다.

줄거리

주인공 주영복은 광복 이후 함경북도 나남으로 귀환하여, 나남 보안 간부 훈련소에서 러시아어 통역원으로 자원 입대하면서 출세의 길을 걷는다. 이후 북한 전역에 출신 성분에 의한 공포 정치가 퍼지고, 주영복의 애인 인숙이 로마 가톨릭교도라는 이유로 반당 분자로 내몰리자, 주영복은 사랑을 버리고 6.25 전쟁에 참전한다. 인천 상륙 작전 이후 철수하는 조선인민군 사령부의 비밀 문서에서 자신의 여동생이 월남하였고 외삼촌이 대한민국에서 언론인으로 근무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영복은 충성에도 불구하고 반당 분자로 분류되었음을 알게 된다. 이에 큰 충격과 배신감을 느낀 그는 결국 대한민국에 투항하게 된다.

출연진

  • 서인석 (주영복 역)
  • 조서희
  • 김보연
  • 안병국
  • 유영국
  • 박암

제작진

  • 감독: 설태호
  • 각본: 이은성
  • 제작: 김인동
  • 기획: 김종철
  • 촬영: 정운교
  • 조명: 박진수
  • 편집: 김창순
  • 음악: 전정근
  • 미술: 김유준

수상

  • 제19회 대종상 영화제(1980) 남우조연상 (박암)

개요

이 영화는 한국전쟁과 분단을 배경으로 한 반공·드라마 장르의 작품으로, 북한 사회의 출신 성분에 따른 공포 정치와 개인의 충성심이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 주영복의 실화를 원안으로 하여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봉 당시 서울 중앙극장에서 상영되었으며, 총 관람객 수는 27,914명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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