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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흐흑

따흐흑

따흐흑은 대한민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의성어이자 밈(meme)으로, 주로 신음소리나 비명소리를 표현하는 데 쓰인다.

개요

'따흐흑'은 본래 특정한 사전적 의미를 지닌 표준어가 아니라, 인터넷상에서 유행한 신조어적 의성어이다. 과거에는 울음소리를 표현하는 효과음으로 간혹 사용되기도 했으나, 이후 특정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면서 밈으로 자리잡았다.

유래 및 확산 경로

'따흐흑'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경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BL 동인지 신음소리: 한 트위터 이용자가 마리망(만화 리뷰 사이트)에서 BL 동인지를 보다가 발견한 신음소리가 '따흐흑'으로 표현된 것이 트위터 등지에서 화제가 되었다.

  2. 애니메이션 영향: 일본 애니메이션 《문호 스트레이 독스》(Bungou Stray Dogs)의 등장인물 나카하라 츄야가 능력을 다 사용한 후 내는 소리가 '따흐흑'처럼 들린다는 점이 비슷한 시기에 언급되면서 유행에 기여했다.

  3. 해병문학으로의 확산: 초창기 해병문학(디시인사이드 해병대 갤러리에서 시작된 해병대 병영문화를 풍자하는 창작물군)에서 이 의성어를 차용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명해졌다. 특히 '해병대에서 함몰 유두 고친 썰'이라는 글이 계기로 지목된다.

  4. 대중화: 이후 해병문학의 인기와 함께 '따흐흑'은 인터넷 전반으로 퍼져나가, 슬프거나 난감한 상황, 혹은 고통스러운 상황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밈으로 자리잡았다.

사용 맥락

  • 신음/비명: 해병문학 내에서 해병들이 고통스러운 상황이나 전우애(가혹행위)를 당할 때 내는 비명소리로 사용된다.
  • 확장된 용법: 자동차나 배 등의 시동을 걸 때 "땋... 띨따구릏... 따흐흑!"과 같은 괴상한 배기음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 감탄사: 기쁜 상황이나 감동적인 상황에서의 감탄사로도 쓰인다.

변형

유사한 의성어로 '따흐악', '따흐앙' 등이 있으며, '따흐흑'이 비교적 감동적이거나 기쁜 상황에서도 쓰이는 반면, '따흐악'과 '따흐앙'은 주로 공포나 극한의 고통 상황에서의 비명이나 단말마로 사용되는 차이가 있다. 또한 문학 내에서 말장난으로 '바흐흑', '고흐흑', '따흑따' 등으로 변형되어 쓰이기도 한다.

역사적 기록

단어 자체는 2008년 11월 서울문화사를 통해 정발된 일본 만화 《돌격! 메이드선더》에서 등장인물이 울면서 내는 소리를 '따흑!'이라고 번역한 사례가 확인되나, 현재와 같은 신음소리 밈으로 자리잡은 것은 2017년경부터이다.

유사 사례

비슷한 위치의 인터넷 효과음으로, 여성 캐릭터의 신음소리를 나타내는 '헤으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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