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는 영어 'drink'에서 유래한 외래어로, 한국어 표준국어대사전에 "술이나 음료수 따위의 마실 것"으로 등재되어 있다. '마실 것', '음료'로 순화하여 사용할 수 있는 단어로 분류된다.
어원적으로 영어 'drink'는 "마시다"라는 뜻의 동사이자 "마실 것"을 뜻하는 명사로 쓰인다. 고대 영어에서는 동사형이 'drincan'으로 나타났으며, 명사형은 'drinc', 'drync'로 기록되었다. 독일어 'trinken'과 동원어 관계에 있으며, 게르만어 계열에서 현재-과거-과거분사가 i-a-u로 모음 교체되는 제3류 강변화 동사에 속했다. 현대 영어에서 과거분사형 'drunk'와 파생형 'drunken'은 각각 "취한"이라는 의미로 어휘화되었다.
한국어에서 '드링크'는 실제 용례에서 주로 작은 갈색 유리병에 담긴 음료, 특히 비타민 음료나 자양강장제 음료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에너지 드링크', '소프트 드링크' 등 복합어 형태로도 널리 사용된다. '소프트 드링크(soft drink)'는 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은 음료를, '하드 드링크(hard drink)'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의미하는 데 쓰인다.
한편 영어에서 'drink'는 "마실 것" 중에서도 특히 "술"을 가리키는 의미로도 쓰이며, 프랑스어에서도 'drink'를 차용하여 "술"이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한국어에서 '드링크'는 표준국어대사전에 공식적으로 등재된 외래어로서, 널리 인지되고 사용되는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