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고미르 므르시치 (스웨덴어: Dragomir Mrsic, 1969년 10월 2일 ~ )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스웨덴 배우이자 무술가이다. 그의 강렬한 외모와 뛰어난 무술 실력을 바탕으로 주로 액션 및 범죄 장르 영화와 TV 시리즈에서 활약하고 있다.
어린 시절 및 배경
드라고미르 므르시치는 1969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회주의 공화국 프리에도르에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가족과 함께 스웨덴으로 이주하여 성장했다. 그는 태권도 유단자로, 젊은 시절 스웨덴 태권도 국가대표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젊은 시절에는 범죄에 연루되어 1990년대 초 스톡홀름에서 발생한 대규모 은행 강도 사건에 가담하여 복역한 전력이 있다. 복역 후 그는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기로 결심하고 무술 트레이너이자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경력
므르시치는 스웨덴 영화와 TV 시리즈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스웨덴 범죄 스릴러 영화 《이지 머니》(Snabba Cash, 2010)에서 악역인 미스터 라덴 역할을 맡아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이름을 알렸다. 이 영화의 성공은 그를 스웨덴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배우로 만들었다.
이후 할리우드 영화에도 진출하여 톰 크루즈 주연의 SF 액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 2014)에서 외계 종족과 싸우는 엘리트 부대원인 켈 병장(Sergeant Kessel)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그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사실적인 액션 연기는 이 영화에서도 빛을 발했다.
그 외에도 스웨덴 TV 시리즈 《알렉스》(Alex)에서 주연을 맡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있다. 배우 활동 외에도 그는 스톡홀름에서 무술 체육관 '판크라스 짐'(Pancrase Gym)을 설립하고 운영하며 후배 무술가들을 양성하고 트레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출연작
- 영화
- 《이지 머니》(Snabba Cash, 2010) - 미스터 라덴 역
- 《이지 머니 2》(Snabba Cash II, 2012) - 미스터 라덴 역
-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 2014) - 켈 병장 역
- 《침묵의 음모》(Syner, 2016)
- 《메시지》(Message, 2022)
- TV 시리즈
- 《알렉스》(Alex, 2017-2019) - 알렉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