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록세틴

둘록세틴[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계열에 속하는 약물로, 주로 [[주요 우울 장애]]와 [[범불안 장애]] 등 정신 질환의 치료에 사용된다. 또한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 [[섬유근육통]], [[만성 근골격계 통증]] 등 다양한 종류의 만성 신경병성 및 통증 증상 완화에도 효과를 보인다. 미국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에서 개발되었으며, 주로 [심발타]라는 상표명으로 알려져 있다.


작용 기전

둘록세틴은 뇌와 척수 내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이로 인해 시냅스 틈새에서 이들 신경전달물질의 농도가 증가하게 되고, 이는 기분 조절 및 통증 경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증가는 우울 증상 개선 및 통증 억제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르에피네프린은 통증 신호 전달을 조절하는 하행성 통증 억제 경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요 용도

둘록세틴은 다음과 같은 질환의 치료에 사용된다:

  • [[주요 우울 장애]]
  • [[범불안 장애]]
  •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 당뇨병으로 인한 말초신경 손상으로 발생하는 만성 통증.
  • [[섬유근육통]]: 전신에 걸친 만성적인 통증과 압통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
  • [[만성 근골격계 통증]]: 만성 요통, 만성 골관절염 통증 등.
  • 스트레스성 요실금: 일부 국가에서만 승인된 적응증으로, 요도 주위 근육의 긴장도를 높여 요실금을 개선한다.

부작용

둘록세틴은 비교적 내약성이 좋은 약물로 알려져 있지만,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 흔한 부작용: 메스꺼움, 구강 건조, 변비, 설사, 현기증, 졸음, 불면증, 발한 증가, 피로 등.
  • 덜 흔하거나 심각한 부작용:
    • 혈압 상승 및 심박수 증가
    • 성기능 장애 (성욕 감퇴, 발기 부전 등)
    • 간 기능 이상
    • [[세로토닌 증후군]]: 다른 세로토닌 활성 약물과 병용 시 발생할 수 있으며, 불안, 발열, 혼란,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 투여 중단 증후군: 갑작스럽게 약물 복용을 중단할 경우 어지럼증, 메스꺼움, 두통, 불안, 감전 같은 느낌 등의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용량을 점진적으로 줄여야 한다.

주의사항

  • [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와 병용 금지: 심각한 [[세로토닌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MAOI 투여 중단 후 최소 14일이 지나야 둘록세틴을 시작할 수 있다.
  • 신장 및 간 기능 장애: 중증의 신장 또는 간 기능 장애 환자에게는 투여가 권장되지 않거나 용량 조절이 필요하다.
  • 녹내장: 특히 조절되지 않는 협우각 녹내장 환자는 둘록세틴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 자살 충동: 소아 및 청소년을 포함한 일부 환자에서 항우울제 복용 초기 또는 용량 변경 시 자살 충동이나 행동이 증가할 위험이 있으므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 알코올 섭취: 둘록세틴 복용 중 알코올을 다량 섭취할 경우 간 손상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상표명

  • [심발타] (오리지널 의약품)
  • 아이렌카 (Irenka) (해외 상표명)
  • 국내외에는 둘록세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다양한 제네릭 의약품이 유통되고 있다.

참고 문헌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