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툽상어과(Scyliorhinidae)는 흉상어목(Carcharhiniformes)에 속하는 연골어류 과(family)의 하나이다. 학명 기준으로 약 17개 속, 150종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어의 과 중에서 종 수가 가장 많은 분류군으로 알려져 있다.
분류 및 명칭
두툽상어과는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연골어류강(Chondrichthyes), 흉상어목(Carcharhiniformes)에 속한다. 영어 일반명은 'catshark'(고양이상어)이며, 세계적으로는 과명의 일반명으로 'catshark'가 사용되지만 한국에서는 두툽상어가 대표종으로 쓰여 '두툽상어과'라는 과명이 사용되고 있다.
하위 분류
다음의 17개 속이 두툽상어과에 포함된다:
- 흉상어상과(Apristurus)
- Asymbolus
- Atelomycterus
- Aulohalaelurus
- Bythaelurus
- Cephaloscyllium
- Cephalurus
- Figaro
- Galeus
- Halaelurus
- Haploblepharus
- Holohalaelurus
- Parmaturus
- Pentanchus
- Poroderma
- Schroederichthys
- 두툽상어속(Scyliorhinus)
분포 및 서식지
두툽상어과에 속하는 상어들은 전 세계 온대와 열대 수역의 해양에 분포한다. 아주 얕은 조간대(수심 약 3m)에서부터 2,000m 이상의 깊은 수심까지 다양한 범위에서 발견되며, 대륙붕과 사면 지역을 포함한 바닥에 서식하는 저서성(底棲性) 어류이다.
대표종
두툽상어(Scyliorhinus torazame)는 이 과의 대표적인 종으로, 태평양 북서부의 한국, 일본, 중국 해안의 암초 지대에서 수심 320m까지의 바닥에 서식한다. 몸길이는 최대 약 64cm까지 성장하며, 머리가 좁고 주둥이가 짧고 무디다. 한국에서는 두툽상어과에 두툽상어 외에도 복상어, 불범상어를 합쳐 총 3종이 알려져 있다.
특징
두툽상어과의 종들은 대부분 소형에서 중형 크기이며, 일반적으로 알을 낳는 난생(卵生) 방식으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에 속하는 일부 속(屬)의 화석 기록은 백악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