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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버사리

두버사리(루마니아어: Dubăsari, 러시아어: Дубоссары / 두보사리)는 몰도바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드네스트르강(니스트루강) 좌안에 자리잡고 있다. 미승인 국가인 트란스니스트리아의 실효 지배 하에 있으며, 두보사르스키군의 행정 중심지이다.

개요

  • 국가: 몰도바 (실효 지배: 트란스니스트리아)
  • 인구: 약 23,000~25,700명 (2010년 기준)
  • 면적 정보: 별도 기록 없음
  • 시간대: UTC+3 (동유럽 하계 시간), 겨울에는 UTC+2
  • 통화: 몰도바 레이(MDL)

어원

'두버사리'라는 이름은 타타르어로 '노란 봉'을 뜻하는 'Tembosary'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루마니아어로 '뱃사공'을 의미하기도 한다.

역사

몰도바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가운데 하나로, 석기 시대 유물이 발굴된 바 있다. 16세기 기록에 처음 등장하며 당시 몰다비아 공국에 속했다. 1792년 러시아 제국에 편입되었고, 1795년 도시 지위를 부여받았다. 러시아 제국 시기에는 헤르손 현에 속했다.

1924년~1940년 사이에는 소련이 창설한 몰도바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 속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몰도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일부가 되었다. 1951년~1954년에 걸쳐 두버사리 댐과 두버사리 저수지가 건설되었다.

소련 붕괴 이후 벌어진 트란스니스트리아 전쟁(1990~1992년)의 주요 격전지였으며, 도시 경제가 크게 파괴되었다. 2015년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 두 번째로 '군사영예도시' 칭호를 받았다.

인구와 사회

2004년 트란스니스트리아 인구 통계 기준 약 23,65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루마니아인(몰도바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우크라이나인, 러시아인, 벨라루스인 순으로 구성된다. 그리고리오폴과 함께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 루마니아어 사용자가 우세한 몇 안 되는 지역이다.

지리와 기후

쾨펜 기후 분류상 Dfb(온난한 여름을 가진 습윤 대륙성 기후)에 속한다. 연평균 기온은 약 12.1°C이며, 여름(7~8월) 평균 최고 기온은 29~30°C, 겨울(1월) 평균 최저 기온은 -3°C까지 떨어진다. 연간 강수량은 약 537mm이다.

경제

두버사리 댐에서 생산되는 수력 발전이 주요 산업 기반이며, 농업과 소규모 상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트란스니스트리아 전쟁 이후 경제는 크게 위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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