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두라스노

두라스노(스페인어: Durazno)는 우루과이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두라스노주의 주도이다. 남위 33°22′, 서경 56°31′ 부근에 자리하며, 이강(Río Yi)의 남쪽 기슭에 위치한다. 이 강은 리오네그로강의 지류이다.

역사

두라스노는 1821년 10월 12일, 당시 우루과이 지역이 브라질의 시스플라티나 주로 병합되어 있던 시기에 브라질 황제 페드루 1세를 기리는 의미에서 '산 페드로 델 두라스노'(San Pedro del Durazno)라는 이름으로 건설되었다. 이후 우루과이 독립 이전에 이미 비야(villa, 읍) 지위를 획득하였으며, 1906년 7월 13일 법률 제3041호에 따라 시(ciudad, 도시)로 승격되었다.

지리 및 교통

두라스노는 5번 국도와 41번 국도의 교차 지점에 위치하며, 주 남부에 해당한다. 남서쪽으로는 플로레스주, 남동쪽으로는 플로리다주와 경계를 접한다. 플로레스주의 주도인 트리니다드에서 북동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다. 산타 베르나르디나 국제공항이 리오네그로강 건너편에 있으나, 2021년 기준으로 여객 또는 화물 항공편이 운항되지 않는 상태였다.

기후

두라스노는 온난 습윤 기후(Cfa)에 속한다. 연평균 기온은 약 17.1°C이며, 1월 평균 기온이 약 23.7°C로 가장 높고 7월 평균 기온이 약 10.7°C로 가장 낮다. 연평균 강수량은 약 1,264.6mm로, 계절에 따른 큰 편차 없이 고르게 분포한다. 역대 최고 기온은 40.2°C, 최저 기온은 -6.8°C로 기록되었다.

인구

2023년 인구 조사 기준 두라스노의 인구는 40,279명이다.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1908년 10,507명, 1963년 22,203명, 1985년 27,834명, 2011년 34,368명으로 집계되었다. 우루과이에서 인구가 많은 도시 중 하나에 속한다.

문화 및 주요 시설

두라스노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산 페드로 델 두라스노 교회가 있다. 이 교회는 화재 이후 엔지니어 엘라디오 디에스테(Eladio Dieste)에 의해 보강 벽돌을 사용하여 재설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도시 출신의 주요 인물로는 축구 선수 안토니오 알사멘디, 조각가 베르나베 미첼레나, 단거리 육상 선수 마르가리타 마르티레나 등이 있다.

어원

'두라스노'(Durazno)는 스페인어로 '복숭아'를 뜻하는 단어로, 이 도시의 명칭은 복숭아와 관련된 지명적 유래를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명칭의 정확한 유래에 대한 상세한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