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同好會)는 공통의 관심사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정보를 나누며 함께 즐기기 위해 조직한 모임을 이르는 한국어 명사이다. 영어의 '클럽(club)' 또는 '동아리'와 유사한 개념으로, 흔히 취미·정치·종교·학술·스포츠 등 다양한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결성된다.
이 단어는 한자어로 '같을 동(同)', '좋아할 호(好)', '모일 회(會)'의 조합으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그대로 담고 있다. 네이버 국어사전 등에서는 "같은 취미를 가지고 함께 즐기는 사람의 모임"으로 정의된다.
동호회는 활동 단위에 따라 학교, 지역, 기업,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기반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의 발달과 함께 인터넷 동호회의 형태로도 널리 확산되었다. 이러한 모임의 역사적 원형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협회(collegia) 및 유럽의 클럽 제도에서 찾을 수 있으며, 현대 한국에서는 산악회, 자전거 동호회, 등산 동호회 등 취미 관련 활동과 결부된 사례가 흔히 확인된다.
동호회는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정보 공유, 행사 개최, 회원 간의 교류 촉진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특정 분야의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체계적으로 조직된 집단 활동을 전개하는 통로로 기능한다. 한편 '동호회'와 유사한 용어로 '동우회'가 있으며, 동우회는 주로 같은 직장이나 학교 동문 등 지연·학연 관계를 바탕으로 한 모임을 가리키는 점에서 취미 공통성을 강조하는 동호회와 의미상 차이가 있다.
동호회라는 개념은 한국 사회에서 널리 통용되는 실제 존재하는 모임 형태로, 공식적인 사전 및 백과사전적 기록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