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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인덕원선

-던은 한국어에서 동사나 형용사의 어간 뒤에 붙어 관형어(명사 수식어)의 기능을 하게 하는 관형사형 전성 어미(관형형 어미)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 문법 항목으로, 국립국어원이 공식적으로 그 용법을 정의하고 있다.

형태

'-던'은 '이다'의 어간, 형용사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뒤에 붙어 사용된다. 기본 형태는 동사/형용사 어간 + -던이며, 예를 들어 '마시다'는 '마시던', '깨끗하다'는 '깨끗하던'의 형태가 된다.

의미와 용법

'-던'은 크게 세 가지 주요 의미로 사용된다.

1. 과거의 미완료 동작 또는 중단된 동작

과거에 시작되었으나 아직 끝나지 않았거나 중단된 동작을 나타낸다. 동작이 완전히 완료되지 않은 채 멈추었음을 의미한다.

  • "아까 마시던 커피가 책상 위에 그대로 있다." (커피를 다 마시지 않고 남겨둔 상황)
  • "어제 먹던 김치찌개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먹는 동작이 완료되지 않음)

2. 과거의 지속적인 상태나 반복된 일의 회상

과거에 어떤 상태가 지속되었거나 어떤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났음을 회상적으로 나타낸다. 이 경우 현재는 그 상태나 일이 변화했음을 암시하는 경우가 많다.

  • "어렸을 때 기르던 개가 생각이 났다." (과거에 지속적으로 돌보던 행위)
  • "떡볶이는 한국 유학 생활 중에 자주 먹던 음식이다." (과거에 반복적으로 먹었던 일)
  • "깨끗하던 강물이 폐수로 오염되었다." (과거에는 깨끗했으나 지금은 오염됨)

3. 과거와 현재의 대비

과거의 상태와 현재의 변화를 대비시키는 기능을 한다. '-던'이 쓰인 문장에서는 과거의 상태나 행위가 현재는 그렇지 않거나 변화했음을 암시하는 경우가 많다.

  • "예전에는 자주 가던 식당인데, 지금은 맛이 변해서 잘 안 간다."
  • "맑고 깨끗하던 시냇물이 오염되어 안타깝다."

유사 문법과의 차이

'-던'과 '-았/었던'의 차이

'-던'은 과거에 시작해서 아직 끝나지 않은 일(미완료)에 사용되는 반면, '-았/었던'은 과거에 시작해서 이미 과거에 끝났고 현재와는 단절된 경우에 사용된다.

  • "어제 먹던 김치찌개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다시 먹었다." → 먹다가 남은 것을 다시 먹음
  • "어제 먹었던 김치찌개를 오늘도 또 사 먹었다." → 어제 다 먹었고, 오늘 새로 사 먹음

'-던'과 '-(으)ㄴ'의 차이

'-(으)ㄴ'은 과거에 동작이 완료되었음을 단순히 나타내는 반면, '-던'은 동작의 미완료, 반복, 지속에 초점을 맞춘다.

  • "어제 먹던 포도를 냉장고에 넣었다." → 먹다가 남아서 넣음
  • "어제 내가 먹은 과일은 포도이다." → 먹는 행위가 완전히 끝남

형용사와의 결합

국립국어원의 공식 답변에 따르면, 어미 '-던'은 형용사의 어간에 바로 붙을 수도 있고 선어말 어미 '-었-' 뒤에 붙을 수도 있다. 형용사에 '-던'이 결합할 때는 주로 과거의 어떤 상태가 지속되었음을 회상하고, 현재는 그 상태가 변화했음을 암시하는 경우가 많다.

  • "건강하던 친구가 갑자기 병에 걸렸어." (과거에는 건강했으나 지금은 아픔)
  • "그 많던 옷을 다 버리고 또 새 옷을 샀다고?" (과거에는 많았으나 지금은 없음)

출처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및 온라인가나다
  • 한국어기초사전 (kr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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