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同時代)
정의
동시대(同時代)는 "같은 시대"라는 뜻의 한자어 명사로, 특정한 대상과 동일한 시간대에 살거나 활동하는 것, 또는 그러한 시대 자체를 가리키는 개념이다. 한자 구성은 同(같을 동), 時(때 시), 代(대신할 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표준국어대사전과 한국어기초사전에 정식 등재된 표준 어휘이다.
의미와 용법
동시대는 주로 두 가지 맥락에서 사용된다.
1) 상대적 의미 — 같은 시대에 존재함 어떤 대상(인물, 사건, 사조 등)과 시간적으로 같은 시대에 있었음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 예컨대 "괴테는 베토벤과 동시대의 인물이었다"와 같이 서로 다른 대상 간의 시대적 동시성을 지칭한다. 이때의 '동시대'는 단순히 같은 시기에 존재했다는 사실적 관계를 의미한다.
2) 현재 지향적 의미 — 우리가 사는 이 시대 나무위키 등에서 제시하는 설명에 따르면, 동시대는 "우리가 사는 이 시대"라는 뜻으로 현재 시점을 역사에 포함시키는 연속적인 시대 개념으로도 쓰인다. 영어의 "contemporary period"와 유사한 맥락에서, '현대'가 근대 이후의 특정 역사적 시기로 한정되는 것과 달리, '동시대'는 바로 지금까지도 영향을 미치거나 발생하고 있는 현상을 지칭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예시 용례
- 동시대 인물
- 동시대 작가
- 동시대의 미술
- 동시대를 살다
- 동시대에 활동하다
관련 개념
- 동시대성(同時代性): '동시대'의 추상 명사 개념으로, 특히 현대미술 분야에서 논쟁적으로 논의되는 용어이다. 미술사 담론에서 1989년 이후의 현대미술과 관련된 '컨템포러러티(contemporaneity)'의 문제를 다루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 당대(當代): 동시대와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 현재의 시점을 가리키는 말이다.
어원
동시대는 모두 한자어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同(같을 동)은 동일함을, 時(때 시)는 시간·시기를, 代(대신할 대)는 시대·세대를 나타낸다. 따라서 세 글자가 합쳐져 "같은 시대"라는 뜻을 구성한다. 이 단어는 한국어 고유의 조어가 아니라 한자 문화권의 전통적 어휘 구성 방식을 따른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최초 사용 시점과 유입 경로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문헌적 확인이 필요하다.
국어사전 등재 여부
동시대는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과 한국어기초사전에 공식적으로 등재된 표준 어휘이며, 널리 사용되는 일상적인 개념이다. 따라서 백과사전 정보가 충분히 존재하는 단어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