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은 2019년 9월 18일부터 2019년 11월 21일까지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이다. 극본은 임상춘이, 연출은 차영훈과 강민경이 맡았다. 제작사는 팬 엔터테인먼트이며, 총 40부작(1회 35분씩 2회 연속 편성, 70분 기준 20부작)과 스페셜 4부작으로 구성되었다.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 휴머니즘, 스릴러가 혼합된 형태로, 연출진은 이를 '4:4:2 전술드라마'(멜로 4, 휴먼 4, 스릴러 2)라고 표현하였다. 방송 시간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부터 11시 10분까지였다.
줄거리
이 드라마는 가상의 마을 '옹산'을 배경으로, 편견에 갇힌 싱글맘 오동백(공효진 분)이 순박하고 우직한 경찰관 황용식(강하늘 분)의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주인공 동백은 술집 '까멜리아'를 운영하는 미혼모로서, 지역 사회의 편견과 연쇄 살인마 '까불이'로 인한 위협에 맞서는 인물이다. 드라마는 중반 이후 '어머니'라는 주제를 강조하며, 동백과 주변 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를 다루었다.
주요 출연진
- 공효진: 오동백 역 – 까멜리아 사장, 필구의 어머니
- 강하늘: 황용식 역 – 옹산파출소 순경, 동백의 남편
- 김지석: 강종렬 역 – 스타 야구선수, 필구의 생부
- 지이수: 제시카(박상미) 역 – 종렬의 아내, 프리랜서 모델
- 오정세: 노규태 역 – 지역 유지, 까멜리아 건물주
- 염혜란: 홍자영 역 – 이혼전문 변호사
- 손담비: 최향미 역 – 까멜리아 알바생
- 김강훈: 강필구/황필구 역 – 동백의 아들
- 고두심: 곽덕순 역 – 용식의 어머니
- 이정은: 조정숙 역 – 동백의 어머니
시청률과 성과
AGB 닐슨 전국 기준 최저 시청률 6.3%(1회), 최고 시청률 23.8%(40회), 평균 시청률 13.9%를 기록하였다. 2019년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공효진)을 포함한 12개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제32회 한국PD대상, 제47회 한국방송대상, 제15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도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OST
드라마의 OST에는 펀치의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김나영의 〈그 무렵〉, 헤이즈의 〈운명이 내게 말해요〉 등이 포함되었으며,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한류 드라마 OST상을 수상하였다.
특기 사항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는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충청남도 보령, 태안 등이다. 방영 기간 중 제작사의 장시간 노동 관행과 표준근로계약서 미사용 문제가 노동조합에 의해 제기되었으며, 이후 제작사와 노동조합 간 교섭이 타결되었다. 또한 극 중 사고 장면에서 실제 사고 뉴스 영상을 피해자 가족 허락 없이 사용한 사실이 확인되어, 연출자가 사과한 바 있다.
드라마 제목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과 《동백꽃》에서 유래한 것으로, 나무위키 등 다수의 출처에서 이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