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대한민국의 웹툰 및 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시리즈이다.
웹툰
작가 해츨링이 집필하고 그림을 담당한 네이버 웹툰으로, 2013년부터 연재가 시작되었다. 변두리 동네의 허름한 변호사 사무실을 기반으로 생활하는 변호사 조들호가 여고생의 가벼운 의뢰부터 연쇄살인범의 국선 변호까지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시즌1은 총 155화, 시즌2는 총 91화로 구성되어 있다.
드라마
시즌 1 (2016년)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로, 2016년 3월 28일부터 2016년 5월 31일까지 총 20부작으로 방영되었다. 연출은 이정섭, 이은진이 맡았고, 극본은 이향희가 집필했다. 원작 웹툰의 이름 및 기본 컨셉을 차용했으나, 스토리와 전개는 원작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별개의 작품으로 제작되었다.
줄거리: 평소 잘나가던 검사 조들호가 검찰 내부 고발 사건에 얽혀 나락으로 떨어진 이후, 소시민이 모여 사는 동네에 간판을 달고 정의감을 선택하여 의뢰인을 위해 사명을 다하는 변호사로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하는 이야기이다.
주요 출연진:
- 박신양: 조들호 역 - 변호사
- 강소라: 이은조 역 - 변호사
- 류수영: 신지욱 역 - 검사
- 박솔미: 장해경 역 - 조들호의 전처, 변호사
- 김갑수: 신영일 역 -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 정원중: 정금모 회장 역 - 대화그룹 회장
- 황석정: 황애라 역 - 사무장
- 박원상: 배대수 역 - 전직 조폭 출신
시청률: AGB 닐슨 기준 전국 평균 시청률 12.9%를 기록했으며, 최종회(20회)는 17.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수상: 2016년 KBS 연기대상에서 박신양이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허정은이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참고 사항:
- 박신양의 2011년 드라마 《싸인》 이후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첫 KBS 출연작이다.
- 당초 24부작으로 연장 방영할 계획이었으나, 박신양의 영화 《내 아내》 촬영 스케줄로 인해 20부작으로 종영되었다.
- 극중 실제 판매 중인 캔 음료 '파워킹'을 악덕기업 제품으로 설정하여 상표를 폄하하는 내용을 내보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
- SBS 문화재단 극본 공모 당선작 《천원짜리 변호사》와의 표절 논란이 있었으나, 원작 웹툰의 연재 시기가 더 앞서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즌 2: 죄와 벌 (2019년)
2019년 1월부터 방영된 후속작으로, 박신양이 다시 조들호 역을 맡았으며 주요 출연진 중 일부가 교체되었다.
특징
이 작품은 법정 드라마의 형식을 취하면서도 가벼운 분위기와 통쾌한 전개를 특징으로 한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부조리한 권력에 맞서는 주인공의 활약을 통해 법의 의미와 변호사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원작 웹툰이 상대적으로 무거운 사회 고발적 성격을 지닌 반면, 드라마는 보다 대중적이고 유쾌한 방향으로 각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