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교역(東交驛, 東橋驛)은 대한민국에 존재했거나 계획되었던 두 개의 철도역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1. 중앙선 동교역 (東交驛)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했던 중앙선의 신호장이다. 1977년 3월 1일 신호장으로 영업을 시작하였고, 1995년 8월 10일 유인신호장으로 승격되었다. 2004년 중앙선 선로 이설로 역 기능을 상실하여 양원역으로 신호장이 임시 이전되었으며, 2005년 12월 15일 폐지되었다. 역명의 '교(交)'자는 단선 철도에서 반대 방향에서 오던 열차가 만나 서로 교행(交行)하는 역할을 하는 신호장임을 나타내는 데서 유래하였다. 같은 방식으로 명명된 역으로 유교역, 금교역, 창교역, 연교역 등이 있었으나 모두 폐역되었다. 흔히 지역명을 따 '인창역'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나, 이는 공식 명칭이 아니다.
2. 홍대입구역의 개통 전 역명 (東橋驛)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의 개통 이전 명칭이었다. 1983년 6월 30일 '동교역(東橋驛)'으로 역명이 결정되었으나, 인근에 위치한 홍익대학교의 요청으로 개통을 나흘 앞둔 1984년 5월 18일 '홍대입구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고, 같은 해 5월 22일 개통되었다. 역명은 행정동명인 동교동(東橋洞)에서 유래하였으며, '동교(東橋)'는 '동쪽에 있는 다리'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