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사진박물관(DongGang Museum of Photography)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1909-10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공립 사진 전문 박물관으로, 2005년 7월에 개관하였다. 영월군이 2001년 9월 1일 '동강사진마을'을 선언하고 2002년 여름 '동강사진축전'(현 동강국제사진제)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사진 문화의 거점을 공고히 하기 위해 건립한 문화 기반 시설이다.
박물관은 상설전시실, 1층과 2층의 기획전시실, 야외회랑, 다목적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사진의 원리 및 발명, 사진기의 기원, 사진의 역사 연표 등을 소개하며, 디지털 갤러리 코너를 통해 역대 '동강사진상' 수상자들의 주요 작품과 영월 동강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30여 점의 클래식 카메라를 통해 사진기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다.
소장품으로는 194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사진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의 대표작, 동강국제사진제 참여 작가 및 동강사진상 수상 작가들의 기증 작품, 강원 다큐멘터리 사진 사업 관련 작품, 영월군민 기증 사진 등 약 1,500여 점의 사진 작품이 있다.
동강사진박물관은 매년 동강국제사진제(DongGang International Photo Festival)를 주최하며, 이는 2002년 동강사진축전으로 시작된 국제적 사진 행사이다. 박물관은 '동강사진마을-동강사진축전-동강사진박물관'으로 이어지는 문화관광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서, 영월 지역의 자연경관 및 문화유산(단종애사, 김삿갓 유적, 동강 비경 등)과 연계된 문화관광 벨트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표 안내 전화는 033-374-210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