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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턴 타겔라기

돌턴 에마니 마카마우 타겔라기(Dalton Emani Makamau Tagelagi, 1968년 6월 5일~)는 니우에의 정치인으로, 2020년 6월부터 니우에의 총리 겸 외교장관을 역임하고 있다.

니우에의 수도 알로피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 삼 파타 에마니 타겔라기(Sam Pata Emani Tagelagi)는 1976년부터 1993년까지 니우에 의회 의장을 지낸 정치인이었다. 돌턴 타겔라기는 2008년 총선에서 니우에 의회 의원으로 처음 선출되었고, 2014년 총선 이후 기반시설장관(Minister of Infrastructure)에 임명되었다. 2017년 총선에서 재선된 이후에는 환경, 천연자원, 농업, 임업 및 어업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환경부 장관 시절인 2019년에는 유엔 기후변화회의(COP25)에 참석하여 부유한 국가들의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촉구한 바 있다.

2020년 6월 11일, 니우에 의회에서 13표 중 7표를 얻어 총리로 선출되었다.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동안 니우에인들이 뉴질랜드로 여행할 수 있도록 일방통행 여행 허가를 협상하는 등 방역 및 외교 정책을 주도하였다. 2023년 선거에서는 의회 의원으로 무투표 재선되었고, 이후 16대 4로 경쟁 후보 오러브 야콥센(O'Love Jacobsen)을 상대로 승리하여 총리직에 재선되었다.

2023년 5월 29일, 서울에서 열린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니우에 간 수교 공동성명 서명식에 참석하였으며, 이로써 대한민국의 192번째 수교국이 되었다. 당시 그는 "한국은 니우에의 오랜 친구이고 그동안 한국인들의 지원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었다. 오늘 마침내 수교 공동성명에 서명해 이러한 파트너십을 더 확실히 하게 되었다"고 발언하였다. 정당은 무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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