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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링고

'돌아온 링고'는 1965년에 제작된 이탈리아의 서부극(스파게티 웨스턴) 영화로, 원제는 'Il ritorno di Ringo'(영어 제목: The Return of Ringo)이다. 두치오 테사리(Duccio Tessari)가 감독을 맡았으며, 줄리아노 젬마(Giuliano Gemma)가 주인공 링고(본명: 몽고메리 브라운) 역을 연기했다. 1965년작 '총잡이 링고(A Pistol for Ringo)'의 후속편에 해당한다.

이 영화는 고대 그리스 서사시인 호메로스의 '오디세이'를 서부극 배경에 접목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남북전쟁에 참전했던 주인공 링고가 전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그곳이 멕시코인 강도 형제 푸엔테스 일당에게 장악당한 상태임을 알게 된다. 링고의 아버지는 살해당했고, 아내 핼리는 링고가 죽은 줄 알고 악당 파코 푸엔테스와 약혼한 상태였다. 링고는 정체를 숨기고 적진에 잠입하여 가족을 구출하고 복수를 실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음악은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가 작곡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치오 테사리 감독은 '총잡이 링고'와 '돌아온 링고' 두 작품을 통해 이탈리안 웨스턴 장르의 대표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한국에서는 MBC를 통해 더빙 방영된 바 있으며, 성우 이선호가 링고의 딸 역을 더빙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EBS '일요시네마'를 통해서도 방영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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