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도라에몽(일본어: 帰ってきたドラえもん, 영어: The Return of Doraemon)은 후지코 F. 후지오 원작의 만화 《도라에몽》을 기반으로 한 일본의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1998년 3월 7일 일본에서 극장용 장편 《도라에몽 노비타의 남해대모험》과 동시 상영되었다.
원작 배경
이 작품의 원작은 잡지 《소학관 3학년》 1974년 3월호에 연재된 「안녕, 도라에몽」(さようなら、ドラえもん)과 《소학관 4학년》 1974년 4월호에 연재된 「돌아왔다 도라에몽」(帰ってきたドラえもん)이다. 원작 만화에서 「안녕, 도라에몽」은 단행본 6권의 마지막 장에, 「돌아온 도라에몽」은 7권의 첫 장에 각각 수록되었다. 이 두 에피소드는 도라에몽이 미래로 돌아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이야기로, 일부 독자들에게는 원작 만화의 사실상의 최종회로 인식되기도 한다.
줄거리
노진구(노비타)는 매일 같이 자이언(퉁퉁이)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어느 날 도라에몽은 노진구에게 자신이 미래로 돌아가야 한다고 고백한다. 노진구는 이별을 받아들이고, 도라에몽이 안심하고 떠날 수 있도록 스스로 자이언과 맞서 싸워 승리한다. 도라에몽은 노진구를 간호한 뒤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떠난다. 다음 날, 만우절(4월 1일)에 노진구는 우연히 도라에몽이 남기고 간 도구 「거짓말 800」(우소 800)을 발견한다. 이 액체를 마시고 말한 내용은 모두 거짓말이 되어 반대로 실현되는데, 노진구가 "도라에몽은 안 돌아온다"고 말하자 그 말이 거짓말이 되어 도라에몽이 다시 돌아오는 결말로 이어진다.
제작 정보
- 원작: 후지코 F. 후지오
- 감독·작화 감독: 와타나베 아유무
- 각본: 시로야마 노보루
- 음악: 키쿠치 슌스케
- 개봉일: 1998년 3월 7일
- 국가: 일본
- 언어: 일본어
수상
제16회 골든 글로스 우수상(은상)을 수상하였다.
의의
「돌아온 도라에몽」은 도라에몽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한 에피소드 중 하나로, 이별과 재회라는 감동적인 서사 구조를 통해 도라에몽과 노진구의 우정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이후 2005년 애니메이션 리뉴얼 시에도 동일한 에피소드가 새롭게 제작되어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