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주곡(獨奏曲)은 한 사람이 하나의 악기로 연주하도록 만들어진 악곡을 가리키는 음악 용어이다. 표준국어대사전 및 위키백과 등에서 "한 사람이 악기를 연주하도록 만든 곡", "혼자서 연주할 수 있도록 지은 곡"으로 정의된다.
어원 및 용어
- 한자 표기는 獨(홀로 독) + 奏(아뢸 주) + 曲(곡 곡)이며, "홀로 연주하는 곡"이라는 뜻이다.
- 서양 음악에서 대응하는 개념은 이탈리아어 솔로(solo, "단독으로")이며, 독주를 연주하는 사람은 솔리스트(soliste), 솔로이스트(soloist)라고 부른다.
- 한국어에서는 관습적으로 기악에서 혼자 연주하는 행위를 독주, 그를 위해 작곡된 곡을 독주곡이라 하고, 성악의 경우는 각각 독창·독창곡으로 구분한다.
개념과 범위
- 독주곡은 반주 없이 연주되는 경우와, 피아노 등 다른 악기의 반주가 따르는 경우를 모두 포함한다.
- 개념의 범위는 문맥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다. 위키백과의 「독주」 항목에 따르면, 협주곡에서 오케스트라의 총주(투티)에 대비되는 독주 부분이나 합주 중 주선율을 혼자 연주하는 부분(솔로) 역시 독주로 볼 수 있다. 다만 반주가 따르는 경우 이를 이중주로 부르는 경우도 있어, 용례가 완전히 통일되어 있지는 않다.
- 연주 형태의 구분과 관련하여, 복수로 연주하되 각 파트가 하나씩만 있는 형태는 중주, 복수로 연주하되 한 파트가 복수인 형태는 합주로 구분된다.
대표적 갈래와 예시
- 독주곡의 대표적 장르로는 소나타가 흔히 거론되며(예: 피아노 소나타, 바이올린 소나타), 그 밖에 모음곡·파르티타·변주곡 등의 형식으로도 작곡된다.
- 피아노는 음역과 표현력이 넓어 독주곡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악기로 언급된다.
- 반주가 전혀 없는 무반주 독주곡의 대표적 예로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BWV 1001–1006), 무반주 첼로 모음곡(BWV 1007–1012), 독주 플루트를 위한 소나타(BWV 1013) 등이 널리 인용된다.
- 그 밖에 바로크 시대의 쳄발로 작품(예: 도메니코 스카를라티), 19세기 이후 쇼팽·리스트 등의 피아노 독주곡,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독주곡, 드뷔시 등의 작품이 시대별 예시로 거론된다.
역사적 맥락
- 독주곡은 서양 기악 음악의 변천과 함께 발달해 온 것으로 설명된다. 바로크 시기에는 지속저음 반주가 일반적이었으나, 바흐 등이 반주 없는 독주 악곡을 남기면서 무반주 독주곡의 전통이 자리 잡았고, 이후 시대에 따라 다양한 형식과 악기로 확장되었다.
이상의 내용은 한국어 위키백과 「독주곡」·「독주」 항목, 표준국어대사전 계열 사전 정보 및 일반 음악 해설 자료에서 확인되는 범위에 한정하여 정리한 것이다. 독주와 독주곡의 경계, 그리고 반주가 있는 독주곡과 이중주의 구분에 관해서는 자료에 따라 서술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으므로, 세부 분류는 문맥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