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광장(Plaza Independencia)은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의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으로, 도시의 가장 중요한 상징적 장소 중 하나이다. 이 광장은 몬테비데오의 구시가지(Ciudad Vieja)와 신시가지의 중심 거리를 연결하는 경계 역할을 한다.
광장의 중앙에는 우루과이의 독립 영웅인 호세 헤르바시오 아르티가스(José Gervasio Artigas) 장군의 기마상이 세워져 있다. 기마상 아래 지하에는 아르티가스 장군의 유해를 안치한 지하 묘역(Mausoleum)이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은 근위병들에 의해 상시 경비된다.
광장 주변으로는 몬테비데오의 주요 건축물들이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한때 남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팔라시오 살보(Palacio Salvo), 우루과이 대통령의 집무실이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타워(Torre Ejecutiva), 그리고 과거 도시를 둘러싸고 있던 성벽의 잔해인 시타델 문(Puerta de la Ciudadela)이 있다. 시타델 문은 광장에서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입구 역할을 한다.
이 광장은 1830년대에 이탈리아 건축가 카를로 주키(Carlo Zucchi)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이후 1860년대에 베르나르도 뿐셀(Bernardo Poncini) 등이 설계를 보완하며 현재의 틀을 갖추었다. 오늘날 독립광장은 국가적인 공식 행사나 기념식이 거행되는 장소이자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이는 도시의 핵심적인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