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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제24구

도쿄도 제24구(東京都第24区)는 일본 중의원(하원)의 소선거구제 선거구 중 하나이다. 1994년 일본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도쿄도 내 중의원 소선거구 가운데 제24번째 구역에 해당한다.

개요

도쿄도 제24구는 일본 도쿄도 서부에 위치한 하치오지시(八王子市)를 중심으로 구성된 중의원 선거구이다. 하치오지시는 도쿄도 내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시(市) 중 하나로, 도심부에서 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이 선거구의 비례대표 블록은 도쿄 블록에 속한다.

지역 범위

선거구의 행정 구역 범위는 시대에 따라 조정이 이루어져 왔다.

  • 1994년 신설 당시부터 2017년까지: 하치오지시 전역이 관할 구역이었다.
  • 2017년부터 2022년까지: 2017년 소선거구 개편에 따라 도쿄도 제21구에 속하게 된 하치오지시 내 히가시나카노(東中野)와 오쓰카(大塚)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하치오지시 지역이 제24구에 해당하게 되었다.
  • 2022년 이후(현재): 2022년 구획 변경을 통해 하치오지시 중 구(舊) 유키무라(由木村)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제24구로 편성되었다. 2022년 개편 당시 도쿄도의 중의원 소선거구 수가 25개에서 30개로 늘어남에 따라 구역 재조정이 이루어졌다.

역대 선거 및 선출 의원

이 선거구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는 자유민주당 소속의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가 있다. 그는 2003년(제43회 총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이후 장기간 이 선거구의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문부과학대신, 경제산업대신,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초대 선거(1996년 제41회)에서는 자유민주당의 고바야시 다몬(小林多門)이 당선되었고, 이후 2000년부터 2003년까지는 민주당의 아쿠츠 유키히코(阿久津幸彦)가 의석을 차지하기도 했으나, 2003년 이후로는 하기우다 고이치가 지역구에서 강세를 보여 왔다.

특징

도쿄도 제24구는 하치오지시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으로, 소카대학(創価大学)과 창가학회 관련 시설이 밀집한 지역적 특징을 지닌다. 따라서 자유민주당과 공명당의 협력 관계가 선거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24년 하기우다 의원이 정치자금 문제로 당적을 이탈했다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는 등 최근 선거에서도 논란이 있던 지역구이다.

참고

이 선거구는 일본 도쿄도가 행정 구역으로 가진 23개 특별구(도쿄 23구)와는 별개의 개념으로, 중의원 의원 선거를 위한 소선거구 제도상의 행정 구분이다. 또한 일본의 창작물 《도쿄 24구》(東京24区)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행정 구역과도 구별되는 실재하는 선거 제도상의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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