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교통국 6000계 전동차 (철도)

[[파일:Toei 6000 series.jpg|섬네일|도쿄도 교통국 6000계 전동차]]


개요

도쿄도 교통국 6000계 전동차는 1968년 도영 미타선 개통과 함께 도입된 차량으로, 미타선의 첫 번째 영업용 차량이다. 당초 도큐 메구로선(당시에는 메카마선)과의 상호 직결 운행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으며, 이를 위해 도큐 전철의 차량과 동일한 직류 1500V 전원과 1,067mm 협궤(일본의 일반 철도선에서 주로 사용하는 궤간)를 채택했다.

견고하고 안정적인 설계로 장기간 운행되었으며, 1999년부터 후속 차량인 6300계 전동차의 도입으로 인해 점차 퇴역하기 시작하여 2000년 11월에 전량 영업 운행을 종료했다. 퇴역한 차량 중 상당수는 인도네시아 철도(현 KAI Commuter)에 양도되어 현지 통근열차로 제2의 삶을 시작했으며, 인도네시아 수도권의 철도 현대화에 크게 기여했다.

사양

  • 운영 기관: 도쿄도 교통국
  • 운용 노선: 도영 지하철 미타선 (도큐 메구로선 직통 운행)
  • 제조 회사: 히타치 제작소, 킨키 차량, 일본차량제조, 도큐 차량제조 등
  • 도입 시기: 1968년 ~ 1976년
  • 퇴역 시기: 1999년 ~ 2000년 (일본 내)
  • 편성: 6량 편성 (초기), 8량 편성 (후기)
  • 차량 제원:
    • 전체 길이: 20,000 mm (선두차, 중간차)
    • 차체 폭: 2,800 mm
  • 전원 방식: 직류 1500V
  • 궤간: 1067mm (협궤)
  • 제어 방식: 저항제어
  • 제동 방식: 전기 지령식 공기 제동
  • 최고 운행 속도: 100 km/h

특징

  • 외관: 알루미늄 합금 또는 경량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한 차체에 흰색과 미타선의 노선 색상인 남색(블루)을 조합한 도색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개방감을 주기 위해 넓은 창문을 채택했다.
  • 내장: 당시 일본의 통근형 전동차 표준에 따라 롱시트(장변 좌석) 구조를 채택하여 많은 승객을 수송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초기에는 냉방 장치가 없었으나, 이후 운용 중 개조를 통해 냉방 장치가 설치된 차량도 존재한다.
  • 내구성: 견고한 차체와 신뢰성 높은 기기류를 사용하여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해외 양도 후에도 오랫동안 활약할 수 있었던 바탕이 되었다.
  • 직결 운행: 설계 단계부터 도큐 전철의 차량과 직결 운행을 염두에 두어, 동일한 전원 방식, 궤간, 신호 장치 등을 적용하여 호환성을 확보했다.

퇴역 및 해외 양도

도쿄도 교통국 6000계 전동차는 미타선에서 약 30년간 운행되며 많은 승객의 발이 되었다. 그러나 차량 노후화 및 미타선의 8량 편성 증결과 함께 도큐 메구로선과의 신규 직결 운행 계획에 따라 6300계 전동차로의 교체가 결정되었다.

1999년부터 순차적으로 퇴역하기 시작하여 2000년 11월에 일본 내에서의 모든 운행을 마쳤다. 퇴역한 6000계 전동차 중 총 72량(12개 편성)은 인도네시아 국영 철도(PT Kereta Api Indonesia, 현 KAI Commuter)에 매각되어 자카르타 수도권 통근열차(KRL Jabodetabek)로 도입되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도쿄 메트로 6000계" 또는 단순히 "도에이 6000계"로 불리며, 현지 환경에 맞게 개조(예: 선두부에 충격 완화 장치 설치, 출입문 개조 등)된 후 성공적으로 운용되었다. 이 차량들은 인도네시아의 노후화된 통근열차를 대체하며 현대적인 통근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2010년대 중반까지 현역으로 활약한 후 최종적으로 모두 퇴역했다.


같이 보기

  • 도쿄도 교통국 6300계 전동차
  • 도영 지하철 미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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