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중앙우편국(東京中央郵便局, Tokyo Central Post Office)은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마루노우치 2-7-2, JP타워 저층부에 위치한 우체국이다. 일본 우정 민영화 이후 일본우편주식회사(Japan Post Co., Ltd.)가 운영하며, 우편번호는 100-8994이다.
개요
1871년(메이지 4년) 일본 근대 우편제도 발족 당시 오사카 우편역소, 교토(서경) 우편역소와 함께 설치된 일본 최초의 우편역소 중 하나인 '욧카이치 우편역소'를 전신으로 한다. 오사카 중앙우편국과 함께 일본 최초의 중앙우편국에 해당한다. 일본 전역의 우체국 중 중추적인 위치에 있으며, 국장은 현장 최고 직위로 간주된다.
연혁
- 1871년: 욧카이치 우편역소로 개설
- 1931년(쇼와 6년): 건축가 요시다 데쓰로(吉田鉄郎) 설계의 철근콘크리트조 5층 건물(구관) 준공. 당시로서는 기능·구조·디자인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의 근대주의 건축으로 평가받았다.
- 2008년: 재개발에 따라 야에스(八重洲)의 임시 청사로 이전
- 2012년: 구관 부지에 초고층 빌딩 JP타워가 완공되면서 현재의 JP타워 저층부로 복귀 이전
건축
1931년 완공된 구관은 일본 근대 건축의 거장 요시다 데쓰로가 설계하였으며, '무의미한 장식을 생략하고 순백의 벽면과 순흑의 테두리를 가진 큰 창문의 대비로 명쾌하고 청결한 현대건축미를 추구'한 것으로 평가된다. 구관 외벽 일부는 현재 JP타워 내 상업시설 KITTE(키테)에 보존·활용되고 있다. KITTE 4층에는 구 도쿄중앙우편국장실이 재현되어 있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도쿄역 마루노우치 역사를 조망할 수 있다.
서비스
- 우편 창구: 평일 09:00~21:00, 토·일·공휴일 09:00~18:00
- 유유창구(24시간 우편 접수): 07:00~21:00
- ATM: 평일·토요일 07:00~23:00, 일·공휴일 07:00~21:00
- 저금 창구(유초은행 본점): 평일 09:00~16:00 (토·일·공휴일 휴무)
- 보험 창구: 평일 09:00~16:00 (토·일·공휴일 휴무)
특징
- 도쿄역 마루노우치 남쪽 출구와 지하 통로로 직결되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 도쿄역을 모티브로 한 클리어 홀더, 마스킹 테이프, 엽서 등 한정판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하며 관광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 도쿄역 내 우체통에 엽서를 넣으면 도쿄역 풍경이 들어간 특별 소인이 찍혀 배달된다.
- 국제우편(EMS) 발송 전용 창구를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 JP타워 내에는 유초은행(ゆうちょ銀行) 본점이 함께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