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아레나(Toyota Arena)는 전 세계에 두 곳이 존재하는 실내 다목적 경기장의 명칭이다. 하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에 위치한 도요타 아레나이고, 다른 하나는 일본 도쿄도 고토구 아오미에 위치한 도요타 아레나 도쿄(TOYOTA ARENA TOKYO)이다. 두 시설 모두 자동차 제조사인 도요타(토요타)의 명명권(naming rights)을 통해 명칭이 부여되었다.
1. 도요타 아레나 (미국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에 위치한 다목적 실내 경기장이다. 주소는 4000 East Ontario Center Parkway이며, 온타리오 시(City of Ontario)가 소유하고 있다. 2008년 10월 18일 개장하였으며, 건설 비용은 약 1억 5,000만 미국 달러가 소요되었다. 개장 당시에는 시티즌스 비즈니스 뱅크 아레나(Citizens Business Bank Arena)라는 명칭이었으나, 2019년 6월 11일 남부 캘리포니아 도요타 딜러 협회(Southern California Toyota Dealership Association)와의 명명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도요타 아레나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설계는 로세티 건축사무소(Rosetti Architects)가 맡았으며, 운영은 ASM 글로벌(ASM Global)이 담당하고 있다.
수용 인원은 농구 경기 기준 10,832석, 아이스하키 기준 9,736석, 콘서트 기준 최대 11,089석이며, 36개의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다. 연면적은 약 20,900제곱미터(225,000제곱피트)이다. 이 경기장은 AHL(아메리칸 하키 리그)의 온타리오 레인(Ontario Reign)과 MASL(메이저 아레나 사커 리그)의 엠파이어 스트라이커스(Empire Strykers)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ECHL의 온타리오 레인, NBA G 리그의 온타리오 클리퍼스(구 아구아 칼리엔테 클리퍼스), LFL의 로스앤젤레스 템테이션 등이 홈 구장으로 사용한 바 있다.
다양한 스포츠 경기 외에도 콘서트, 복싱, WWE, 종합격투기(MMA), 서커스, 고등학교 졸업식 등 다목적 행사가 개최된다. 메탈리카, 캐리 언더우드, 새데, 엘튼 존, 저스틴 비버, 셰어 등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이 이곳에서 열렸다. 2011년에는 스케이트 아메리카 피겨스케이팅 대회를, 2020년에는 AHL 올스타 클래식을 개최하였다.
2. 도요타 아레나 도쿄 (TOYOTA ARENA TOKYO / 일본 도쿄도)
일본 도쿄도 고토구 아오미(오다이바 지역)에 위치한 신형 다목적 경기장이다. 도요타 자동차가 토지를 소유하고, 도요타 부동산(Toyota Fudosan)이 건축 및 소유를, 도요타 알바르크 도쿄 주식회사(Toyota Alvark Tokyo Corporation)가 운영을 담당한다. 2023년 7월 기공식을 가졌고, 2025년 6월 30일 준공식을 거쳐 2025년 10월 3일 정식 개장하였다. 설계 및 시공은 가지마 건설(Kajima Corporation)이 맡았다.
부지 면적은 약 26,446제곱미터, 연면적은 약 38,039제곱미터이며,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이다. 수용 인원은 약 10,000명이다. B.LEAGUE(일본 프로 농구)의 알바르크 도쿄(Alvark Tokyo)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며, 다양한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행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콘셉트는 "가능성에 걸어보자(可能性にかけていこう / Discovering potential together)"이며, 스포츠,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능성이 집적되고 발현되는 공간을 목표로 한다.
이 경기장은 일본 최초로 국제 환경 인증인 LEED(골드 등급 목표) 인증을 획득을 추진하였으며, BELS(건축물 에너지 효율 표시 제도)에서도 일본 경기장 중 최고 등급을 달성하고 ZEB Ready 인증을 받았다. 옥외에는 아디다스 스포츠 파크(adidas SPORTS PARK) 농구 코트, 닛켄 렌탈 조인트 파크(Nikken Rental JOINT PARK), 서큘러 팜 사우스 가든(CIRCULAR FARM SOUTH GARDEN) 등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