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우케촌(豊受村, とようけむら)은 일본 군마현(群馬県) 남부에 위치했던 행정 구역으로, 사와군(佐波郡)에 속했던 촌(村)이다. 현재는 이세사키시(伊勢崎市)에 편입되어 소멸된 옛 지명이다.
역사적 개요
도요우케촌은 1889년(메이지 22년) 4월 1일 정촌제 시행에 따라 나와군(那波郡)에 속한 10개 촌(除ヶ村, 大正寺村, 富塚村, 下道寺村, 馬見塚村, 長沼村, 上蓮沼村, 下蓮沼村, 国領村, 東飯島村)이 합병하여 성립되었다. 1896년(메이지 29년) 4월 1일에는 군제 개편으로 사위군(佐位郡)과 나와군이 통합되어 사와군이 발족하면서, 도요우케촌은 사와군 소속이 되었다. 이후 1955년(쇼와 30년) 3월 25일, 미야고촌(宮郷村), 나와촌(名和村)과 함께 이세사키시에 편입되어 소멸하였다.
지리적 특징
도요우케촌은 군마현 남부에 위치하였으며, 촌내를 흐르는 주요 하천으로는 도네강(利根川), 히로세강(広瀬川), 니라강(韮川), 오카와강(大川) 등이 있었다.
산업 및 문화
도요우케촌은 이세사키 직물(伊勢崎織)의 주요 산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었다. 특히 메이지 시대 초기에는 이세사키 직물 생산량의 약 절반을 도요우케촌이 담당할 정도로 직물업이 번성하였다. 에도 시대 고카 4년(1847년)경에는 이 지역에서 '오가스리'(大絣, 대형 무늬의 가스리 직물) 기법이 개발되었으며, 이후 이세사키 명선(伊勢崎銘仙)의 대표적인 기법으로 발전하였다.
지명의 유래
'도요우케'(豊受)라는 명칭은 일본 신화의 풍요와 곡물의 여신인 도요우케노오카미(豊受大神)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요우케노오카미는 이세 신궁(伊勢神宮)의 외궁(外宮)인 도요우케다이진구(豊受大神宮)에 모셔진 신으로, 오곡 풍요와 식산업의 수호신으로 숭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