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道峰區)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북동부에 위치한 자치구이다.
행정 구역 및 법적 지위
서울특별시의 25개 자치구 중 하나로, 1973년 7월 1일 성북구에서 분리되어 신설되었다. 1988년 1월 1일에는 노원구가 분구되었으며, 현재 4개 행정동(쌍문1·2·3·4동, 방학1·2·3동, 창1·2·3·4·5동, 도봉1·2동)과 14개 법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청 소재지는 방학동이다.
지리적 특징
북쪽으로는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와 접하며, 남쪽으로는 노원구, 서쪽으로는 강북구, 동쪽으로는 중랑구와 인접한다. 구의 북동쪽 경계에는 도봉산, 수락산 등이 위치하여 산림 지대를 형성하며, 중랑천이 구의 동쪽 경계를 따라 남쪽으로 흐른다. 전체 면적은 약 20.65㎢로 서울시 자치구 중 중간 규모에 해당한다.
역사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군 해등면, 연기면, 신혈면 등에 속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이 되었고, 1963년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편입되었다. 1973년 도봉구로 승격되었으며, 1988년 상계동, 중계동, 하계동, 공릉동, 월계동 등이 노원구로 분리되면서 현재 행정 구역의 틀을 갖추게 되었다.
인구 및 주거
주로 주거 지역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1980년대 이후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급증했다. 2024년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약 30만 명 내외로, 서울시 자치구 중 중하위권 수준이다.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인 쌍문동, 창동 일대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이다.
교통
수도권 전철 1호선(도봉산역, 도봉역, 방학역), 4호선(쌍문역, 수유역 인접), 7호선(도봉산역, 수락산역, 마들역, 노원역 인접), 우이신설선(북한산보국문역, 솔밭공원역, 4·19민주묘지역 인접) 등이 지나간다. 간선도로로는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도봉로, 노해로 등이 있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북부와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주요 시설 및 명소
- 도봉산: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지구로, 서울 근교 대표적인 등산 명소이다.
- 서울아레나(건설 중): 창동역 인근에 건립 중인 국내 최초의 전문 공연장 중심 복합문화시설이다.
- 창동 신경제 중심지: 창동차량기지 이전 부지 등을 활용한 바이오메디컬,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 도봉구청, 도봉문화원,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등 공공시설이 방학동 일대에 밀집해 있다.
교육
초등학교 23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10개교(특수목적고 포함) 등이 소재한다. 4년제 대학교는 없으나, 인근 노원구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광운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상징
- 구목: 은행나무
- 구화: 개나리
- 구새: 비둘기
- 구 슬로건: "더불어 행복한 도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