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는 숫자나 점이 표시된 직사각형 타일을 사용하는 놀이 또는 그 도구를 일컫는다. 각 타일은 중앙의 선을 경계로 두 개의 정사각형 구역으로 나뉘며, 각 구역에는 주사위의 눈과 유사하게 점(pips)이 찍혀 있거나 비어 있는 구성을 취한다.
도미노의 기원은 12세기경 중국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후 18세기경 이탈리아를 통해 유럽에 전파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미노'라는 명칭은 프랑스 기독교 신부들이 입던 겉면은 검고 안감은 하얀 후드 달린 망토의 명칭에서 유래했다는 가설이 일반적이다.
전통적인 게임 방식은 타일에 표시된 같은 숫자끼리 맞대어 연결하며 점수를 쌓거나 패를 먼저 소진하는 형태이다. 그러나 현대에는 타일을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 두고, 첫 번째 타일을 쓰러뜨려 연쇄적으로 나머지 타일을 넘어뜨리는 '도미노 쓰러뜨리기' 활동으로도 널리 인식되고 있다.
이로부터 파생된 '도미노 현상(Domino Effect)' 또는 '도미노 이론'은 하나의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 영향이 인접한 곳으로 차례차례 전달되어 연쇄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을 지칭한다. 이는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서 특정 사건의 파급 효과를 설명하는 비유적인 용어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