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몬(DORUMON)은 일본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전개하는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생명체(디지몬)이다. 일본명은 ドルモン, 영문명은 DORUMON이다.
개요
디지몬 시리즈 중에서도 '프로토타입 디지몬'으로 분류되는 짐승형 디지몬으로, 성장기(챔피언 레벨)에 해당하며 속성은 데이터이다. 디지몬 공식 도감에 따르면, 이마에 구식 인터페이스를 지니고 있는 점에서 디지몬이 발견되기 이전의 실험용 개체로 추측된다. 투쟁 본능이 강하고 무엇이든 잘 물어뜯는 성격으로 묘사되나, 한번 관계를 맺은 상대와는 친해지는 특성을 지닌다.
설정
디지코어(전뇌핵)의 가장 깊은 부분에 전설의 생물 '드래곤'의 강한 생명력 데이터가 숨겨져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크고 강한 디지몬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것으로 여겨진다. 이름의 유래는 'DIGITAL OR UNKNOWN MONSTERS'의 약어인 DORU에서 비롯되었으며, 이그드라실의 실험과 관련이 있다는 설정이 존재한다.
필살기
입에서 쇠구슬을 발사하는 『메탈 캐논』(Metal Cannon)과, 돌진하면서 쇠구슬을 쏘는 『대시 메탈』(Dash Metal)이 대표적인 기술이다.
진화 계열
도루몬은 성숙기인 도루가몬(Dorugamon), 완전체인 도루그레몬(Doruguremon), 궁극체인 도루고라몬(Dorugoramon)으로 진화하는 계열을 기본으로 한다. 또한 특수한 조건에서 알파몬(Alphamon)으로 진화하는 루트도 존재하며, 이는 디지몬 시리즈 내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작품 내 등장
도루몬은 디지몬 크로니클, 디지몬 제볼루션, 디지몬 월드 리디지타이즈 디코드, 디지몬 리얼라이즈, 디지몬 시커즈,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 등 다양한 디지몬 매체에서 주역 또는 주요 디지몬으로 등장하였다. 특히 디지몬 제볼루션에서는 주인공 디지몬으로서 인간 파트너 없이 디지몬들 사이에서만 관계를 맺는 특이한 케이스로 묘사되었다.
한국 내 명칭
국내에서는 초기 정발 카드에서 '돌몬'으로 표기된 바 있으며, 이후 디지몬 카드 게임에서 '도루몬'으로 통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