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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 도라 도라

'도라 도라 도라(Tora! Tora! Tora!)'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41년 12월 7일, 일본 제국 해군이 미국 하와이의 진주만을 기습 공격할 당시 사용한 무선 암호문이다.

이 암호는 기습 공격이 완전히 성공했음을 본국 함대에 알리는 신호로 사용되었다. '도라(Tora)'라는 단어의 어원은 '돌격'을 의미하는 일본어 '토츠게키(Totsugeki)'의 첫 글자 '토(ト)'와 '어뢰 공격'을 의미하는 '라이게키(Raigeki)'의 첫 글자 '라(ラ)'를 조합한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또한 이 발음은 일본어로 '호랑이(虎)'를 뜻하는 단어와 동일하다. 당시 공습 부대의 지휘관이었던 후치다 미쓰오 중좌가 기습의 성공을 확인한 후 이 신호를 타전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용어는 1970년에 개봉한 진주만 공습 관련 미일 합작 영화의 제목으로 사용되면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역사적 맥락에서 이 단어는 태평양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군사 용어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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