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노먼 도널드 아서 노먼(Donald Arthur Norman, 1935년 12월 25일 ~ )은 미국의 인지과학자, 사용성 공학자, 교수, 저술가이다. 사용자 중심 설계(User-Centered Design) 개념의 선구자이자 현대 디자인 이론과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학자로 평가받는다.
주요 경력 및 활동 학계: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UCSD) 명예교수, 노스웨스턴 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및 심리학과 교수 역임. 인지과학과 학부 설립에 기여했다. 산업계: 애플(Apple) 부사장(Advanced Technology Group)을 역임하며 '사용자 경험 설계자(User Experience Architect)'라는 직함을 최초로 사용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휴렛팩커드(HP) 펠로우, 닐슨 노먼 그룹(Nielsen Norman Group) 공동 창립자 및 이사. 연구 및 저술: 인지 심리학, 기억, 주의, 학습 등 기초 인지과학 연구에서 출발하여, 복잡한 시스템을 다루는 인간의 오류와 설계 원칙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했다.
주요 저서 《디자인과 인간심리(The Design of Everyday Things)》, 1988년 (초판 제목: The Psychology of Everyday Things): 디자인 분야의 고전으로, 어포던스(Affordance), 매핑(Mapping), 피드백(Feedback), 개념적 모델(Conceptual Model) 등 핵심 용어를 대중화했다. 《감성 디자인(Emotional Design)》, 2004년: 인지적 측면 외에 감성(Visceral, Behavioral, Reflective)의 세 단계를 통해 디자인이 사용자에게 미치는 정서적 영향을 분석했다. 《복잡한 것들의 법칙(Living with Complexity)》, 2010년: 복잡성을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고, 좋은 설계는 복잡성을 관리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외 《보이지 않는 컴퓨터(The Invisible Computer)》, 《미래의 디자인(Design of Future Things)》 등 다수.
주요 이론 및 개념 사용자 중심 설계(UCD): 설계 과정에서 사용자의 니즈, 제약, 맥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설계 철학. 어포던스(Affordance): 지각 심리학자 제임스 깁슨(J.J. Gibson)의 개념을 디자인 맥락에 맞게 재해석하여, 객체가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행동 가능성을 의미하는 용어로 정착시켰다. 시스템 이미지(System Image): 설계자의 의도(디자인 모델)와 사용자의 정신 모델(Mental Model) 간 일치의 중요성 강조. 인간 중심 AI(Human-Centered AI): 후년에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인간의 가치와 능력을 보조하고 확장하는 방향으로 개발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수상 및 명예 ACM 펠로우, 미국 인지과학회 펠로우,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펠로우, 미국 국립공학아카데미(NAE) 회원. 벤저민 프랭클린 메달(컴퓨터 및 인지과학 부문, 2006), ACM SIGCHI 평생공로상(2001) 등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