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도계동층

도계동층(道溪洞層, Dogyedong Formation)은 대한민국 경상 분지 영양소분지에 분포하는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 지층이다. 경상 누층군에 속하며, 지층의 이름은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도계리에서 유래되었다. 1963년 도계동 지질도폭 발간 당시 명명되었다.

지질학적 특성

도계동층은 주로 이암과 사암으로 구성되며, 역암, 셰일 등이 협재된다. 전체 두께는 900m 이상으로 추정된다. 하위 지층인 청량산층을 정합으로 덮으며, 도계동층보다 상위의 암석은 확인되지 않았다. 지층의 색상은 전반적으로 적갈색 내지 자색을 띤다.

분포 지역

경상북도 영양군의 대부분 지역(영양읍, 청기면, 입암면, 석보면 일대)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청송군 진보면 동부, 안동시 예안면 일부, 봉화군 재산면 남동부, 영덕군 일부 지역에서도 확인된다. 이처럼 넓은 분포를 보이는 것은 남-북 주향의 계단 단층에 의하여 지층이 반복되어 나타나기 때문이다.

구성 암석

도계동층의 하부는 역암, 사암, 이암, 셰일이 교호하며 상부로 갈수록 셰일과 이암이 우세해진다. 역암의 자갈은 원마도가 좋으며 크기는 5cm 내외이다. 영양 지질도폭(1970)에 의하면 석회질 알코스사암과 응회질사암이 협재되며, 응회암과 현무암(세천동 현무암)을 포함하기도 한다. 이는 도계동층 퇴적 중 화산 활동이 있었음을 지시한다.

화석

2006년 영양소분지 일대 조사 결과, 영양군 지역의 도계동층에서 총 6개의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가 발견되었다. 주요 발견 지점으로는 영양군 입암면 병옥리(용각류), 청기면 상천리, 구매리, 영양읍 상원리(용각류 및 조각류) 등이 있다.

지층 대비

도계동층은 경상 분지의 대구층에 대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천동 현무암

도계동층 내에는 10~20m 두께의 세천동 현무암(細川洞 玄武岩)이 협재되어 있으며, 이 현무암에서 기원한 것으로 여겨지는 구리 광상이 일부 발달한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