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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애브던

도 애브던(Doe Avedon, 1925년 4월 7일 ~ 2011년 12월 18일)은 미국의 배우이자 모델이다. 본명은 도카스 마리 노웰(Dorcas Marie Nowell)이며, 미국 뉴욕주 올드 웨스트베리에서 태어났다.

생애 초기

도 애브던은 1925년 4월 7일 뉴욕주의 올드 웨스트베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가 세 살 때 사망했고, 이후 집사로 일하던 아버지에 의해 양육되었다. 그녀가 12세였을 때 아버지가 사망하자, 아버지가 일했던 부유한 가정에서 성장하였다.

경력

19세에 뉴욕에서 은행에 취직한 도 애브던은 당시 신진 사진작가였던 리처드 애브던(Richard Avedon)을 만났다. 두 사람은 1944년에 결혼하였으며, 리처드 애브던은 아내를 톱모델로 키우는 데 주력했다. 그는 "도카스"라는 이름을, 그녀의 크고 갈색 눈이 암사슴(doe)의 눈과 같다고 생각하여 "도(Doe)"로 바꾸었다.

모델 활동을 그다지 즐기지 않았던 그녀는 1940년대 후반 연기로 전향하였다. 1948년 브로드웨이 연극 《The Young and Fair》로 데뷔했으며, 1949년에는 필름 누아르 영화 《직쏘(Jigsaw)》로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이때는 "베티 하퍼(Betty Harper)"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1949년 리처드 애브던과 이혼하고 배우 댄 매튜스(Dan Matthews)와 재혼하면서 연기를 잠시 중단했다. 1952년 2월, 부부가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던 중 차량이 빙판에 미끄러져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고, 도 애브던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나 남편 매튜스는 사망하였다. 남편 사망 이후 그녀는 연기 활동을 재개하였다.

1954년 존 웨인 주연의 《비상착륙(The High and the Mighty)》에 출연했으며, 같은 해 전기 영화 《딥 인 마이 하트(Deep in My Heart)》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1955년부터 1956년까지는 드라마 《Big Town》에서 다이앤 워커 역으로 고정 출연하였다. 1957년에는 시트콤 《How to Marry a Millionaire》의 주연 중 한 명으로 캐스팅되었으나, 파일럿 에피소드 촬영 후 역할이 교체되었다.

이후 생애와 사망

1957년 영화 감독 돈 시겔(Don Siegel)과 결혼하면서 그녀는 연기를 은퇴하고 네 자녀를 양육하는 데 집중하였다. 시겔과는 1975년 이혼하였다. 1984년 존 카사베츠 감독의 영화 《사랑의 행로(Love Streams)》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잠시 연기에 복귀했으나, 이것이 그녀의 마지막 영화 출연이었다.

2011년 12월 18일, 캘리포니아주 엔시노의 엔시노 병원 의료센터에서 폐렴으로 사망하였다. 향년 86세였다.

대중문화에서

1957년 영화 《화니 페이스(Funny Face)》는 도 애브던과 리처드 애브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드리 헵번이 도 애브던을 모델로 한 캐릭터 "조(Jo)"를 연기했으며, 프레드 아스테어가 연기한 "딕 에이버리(Dick Avery)" 역은 리처드 애브던을 모델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영화는 두 사람의 친구였던 레너드 거쉬(Leonard Gershe)가 각본을 썼다.

주요 출연 작품

  • 《직쏘》(Jigsaw, 1949)
  • 《비상착륙》(The High and the Mighty, 1954)
  • 《딥 인 마이 하트》(Deep in My Heart, 1954)
  • 《사랑의 행로》(Love Streams, 1984)

참고 자료

  • 위키백과 한국어판 및 영어판 "도 애브던" / "Doe Avedon"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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