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바 바(Demba Ba, 1985년 5월 25일 ~ )는 세네갈의 전직 프로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포지션은 공격수였다. 프랑스 태생이나 국가대표팀으로는 세네갈을 선택하여 활동하였다.
생애 및 유소년기
1985년 프랑스 세브르에서 7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프랑스의 여러 유소년 팀을 거치며 성장하였으며, 2005년 프랑스의 루앙에서 프로 선수 경력을 시작하였다.
클럽 경력
초기 경력 루앙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벨기에 프리미어 리그의 무스크롱으로 이적하였으나,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이후 2007년 독일의 TSG 1899 호펜하임으로 이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호펜하임의 분데스리가 승격에 기여하였으며, 독일 무대에서 준수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절 2011년 1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팀의 강등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겼으며, 2011-12 시즌 리그 16골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3년 1월 첼시 FC로 이적하였다. 첼시 시절에는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었으나, 2013-14 시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스티븐 제라드의 실책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장면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후 경력 및 은퇴 2014년 터키의 베식타시 JK로 이적하며 잉글랜드를 떠났다. 이후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선화, 터키의 괴즈테페,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등을 거쳤다. 2021년 스위스의 FC 루가노에 입단했으나, 같은 해 9월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국가대표 경력
2007년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 소집되어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등에 참가하며 세네갈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국가대표팀 통산 출전 횟수와 득점에 관한 상세 기록은 집계 기관에 따라 미세한 차이가 존재하나, 통상적으로 약 22경기 출전 4득점 내외로 알려져 있다.
플레이 스타일
강력한 신체 조건과 뛰어난 위치 선정, 결정력을 갖춘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았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에도 능했으며, 고질적인 무릎 부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성기 시절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기타
독실한 무슬림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기 중 득점 후 절을 하는 세리머니(수주드)를 자주 선보였다. 은퇴 후에는 축구 행정가 및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