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피닛(Deffinite, 본명: 박동진, 1986년 2월 20일 ~ )은 대한민국의 힙합 뮤지션이다. 한국어 위키백과 등 공신력 있는 자료에 따르면, 그는 1999년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하여 2003년부터 Sunday 2PM의 멤버로 정식 데뷔하였다. Sunday 2PM은 이후 CMYK라는 이름으로 재편되었으며, 데피닛은 2011년 10월 Blockbuster Records가 해체된 후 Factory BOi Production 소속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활동 경력
데피닛은 1998년부터 힙합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특히 Pharoahe Monch 등의 래퍼 음악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9년에는 크루 FPClan에 합류하였고, 신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중 지백을 만나게 되었다. 이후 비트메이커인 투덱스(Twodeckz)를 만나 2003년 Sunday 2PM을 결성하였다.
Sunday 2PM의 멤버로 클럽 무대 등에서 활동하던 그는 2005년 첫 앨범을 발표하였고, 이 인연은 2006년 Blockbuster Records의 설립으로 이어졌다. 같은 해 그는 이름을 데피닛(Deffinite)으로 변경하고 첫 솔로 앨범 준비에 돌입하여, 2006년 10월 정규 앨범 《D-Code》를 발매하였다.
이후 호주에서 유학 생활을 하기도 했으며, 2008년 12월 Sunday 2PM의 새 싱글로 복귀한 뒤 2010년 12월에 앨범을 발표하여 메인스트림 데뷔를 하였다. 2011년 10월 Blockbuster Records가 해체된 후 무소속으로 전향하였고, 2012년 Factory BOi Production에 합류하면서 팀 이름을 CMYK로 변경하여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적 스타일
데피닛은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속사포 랩을 중심으로 한 랩 플로우를 선보여 왔다. 초창기에는 발음이 강조되는 스타일이었으나, 솔로 앨범을 발표할 당시에는 발음을 부드럽게 하여 속도감이 더욱 두드러지는 랩을 선보였다. 다만 이러한 랩 스타일은 때로 전달력을 약화시킨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이름의 유래
데피닛은 데뷔 당시 '신기'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2006년 초에는 'Batu'라는 이름을 잠시 사용하기도 하였다. Batu는 순한글로 '가까이'라는 뜻의 단어이다. 이후 현재의 이름인 'Deffinite'은 영어 'definite'(확실한)에서 유래한 것으로, 청자를 확실하게 감동시킬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스코그래피
- 2006년 정규 앨범 《D-Code》
- 2014년 디지털 싱글 《Finding You》
- 2014년 디지털 싱글 《예뻐보이네》
이 외에 Sunday 2PM 및 CMYK 그룹 활동을 통해서도 다수의 앨범과 싱글을 발표하였다.
주요 논란
2013년 8월 '컨트롤 대란' 시기에 지백이 아웃사이더를 디스하는 곡 《Lose Control》을 발표한 것에 이어, 데피닛도 《Out of Control》이라는 곡을 발표하여 아웃사이더를 디스하였다. 이 곡에서는 아웃사이더가 자신들을 속였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이에 대해 아웃사이더 측은 반격곡을 내지 않았으며, 인신공격에 해당하고 말이 안 되는 얘기라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