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로브그린(David Lovgren)은 캐나다의 배우이다. 1969년 11월 4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태어났다. 밴쿠버에 있는 랑가라 칼리지(Langara College)의 스튜디오 58(Studio 58)에서 연극을 전공하였으며, 17세부터 연기를 시작하였다.
1993년 영화 《쿨 러닝》(Cool Runnings)에 출연하며 스크린 데뷔를 하였고, 이후 《앤티트러스트》(Antitrust, 2001), 《아메리칸 메리》(American Mary, 2012) 등 다수의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텔레비전 드라마로는 《스몰빌》(Smallville), 《엑스파일》(X-Files), 《수퍼내추럴》(Supernatural), 《스타게이트 SG-1》(Stargate SG-1),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Stargate: Atlantis) 등 밴쿠버에서 촬영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CBC의 첩보 드라마 시리즈 《인텔리전스》(Intelligence, 2006~2007)에서 존 호가티(John Hogarty) 역으로 고정 출연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배라이어티》(Variety)의 켄 아이스너(Ken Eisner)는 로브그린이 《롤러코스터》(Rollercoaster, 1999)에서 보여준 연기를 "기억에 남는다"고 평했으며, 같은 매체에서 "젊은 시절의 크리스토퍼 워큰(Christopher Walken)을 떠올리게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02년과 2018년에는 레오 어워즈(Leo Awards)에서 남우주연상 및 남우단편드라마상 부문에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연극 무대에서는 1997년 리치먼드 게이트웨이 시어터(Richmond Gateway Theatre)의 《세일즈맨의 죽음》(Death of a Salesman)에서 해피 로먼(Happy Loman) 역을 연기하여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