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에드워드 헤일(David Edward Hale)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출신의 전직 야구 선수이다. 1987년 9월 27일에 태어났으며, 우투우타의 투수이다. 신체 조건은 188cm, 95~97kg이다.
학력 및 입단
워커 스쿨(Walker School)을 거쳐 프린스턴 대학교(Princeton University)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으며, 운용과학 및 금융공학(Operations Research and Financial Engineering)을 공부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전체 87순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다.
메이저리그 경력
201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다. 이후 콜로라도 로키스(2015~2016), 뉴욕 양키스(2018, 2019~2020), 미네소타 트윈스(2018), 필라델피아 필리스(2020~2021)에서 활동하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7시즌 동안 118경기에 출전하여 13승 12패, 평균자책점 4.44, 186탈삼진을 기록하였다. 싱커와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하여 땅볼 유도 비율이 높은 투수로 평가되었다.
KBO 리그 경력
2018년 시즌 중반,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의 한화 이글스가 제이슨 휠러를 대체할 외국인 투수로 데이비드 헤일을 연봉 50만 달러에 영입하였다. 2018년 7월 24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KBO 데뷔전을 치러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2018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12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66⅓이닝 동안 3승 4패, 평균자책점 4.34, 55탈삼진을 기록하였다. 시즌 후 재계약이 불발되어 미국으로 복귀하였다.
미국 복귀 이후
2019년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복귀하여 2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하였다. 202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되었으며, 2021년까지 활동한 후 선수 생활을 마감하였다.
여담
프린스턴 대학교 출신의 고학력자로서, 야구 선수가 되지 않았다면 월스트리트에서 금융 관련 업무를 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내는 델타항공 승무원으로, 아시아 각국을 여행하며 젓가락질을 익히는 등 한국 문화 적응이 빨랐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