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아이겐버그(David Eigenberg, 1964년 5월 17일~)는 미국의 배우이다.
생애 및 배경
아이겐버그는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맨핫세트(Manhasset)에서 태어났으며, 일리노이주 네이퍼빌(Naperville)에서 성장했다. 여섯 자녀 중 외아들이었다. 아버지 해리(Harry)는 공인회계사였고, 어머니 비벌리(Beverly)는 유치원을 운영했다. 아버지는 유대인이었고 어머니는 성공회 신자였으며, 아이겐버그는 어머니의 종교로 양육되었다. 1982년 네이퍼빌 센트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해병대 예비군에 입대하여 3년간(1982~1986) 복무했으며, Lance Corporal(병장) 계급으로 명예 제대했다.
경력
아이겐버그는 1989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호미사이드: 라이프 온 더 스트리트》(Homicide: Life on the Street)에서 모방 저격수 역할로 첫 고정 출연을 했으며, 《더 프랙티스》(The Practice) 등에 출연했다. 영화 《가필드》(Garfield: The Movie)에서 너멀(Nermal) 역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그의 가장 잘 알려진 역할은 HBO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 1999~2004)의 스티브 브래디(Steve Brady)이다. 미란다 홉스(신시아 닉슨 분)의 남자친구이자 이후 남편이 되는 이 역할은 2008년과 2010년의 두 편의 영화판, 그리고 2022년부터 방영된 리바이벌 시리즈 《앤 저스트 라이크 댓...》(And Just Like That...)에서도 재연되었다.
2012년부터는 NBC 드라마 《시카고 파이어》(Chicago Fire)에서 소방관/중위/대장 크리스토퍼 허먼(Christopher Herrmann) 역으로 주연을 맡고 있으며, 이 역할은 《시카고 PD》, 《시카고 메드》, 《시카고 저스티스》 등 원(One) 시카고 프랜차이즈로 확장되었다.
무대 경력
브로드웨이에서는 1990년부터 1992년까지 존 과레(John Guare)의 《6단계의 분리》(Six Degrees of Separation) 오리지널 프로덕션에서 허슬러 역으로 첫 출연했으며,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리처드 그린버그의 《테이크 미 아웃》(Take Me Out)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에서 토디 코비츠 역을 연기했다.
주요 출연 작품
- 《섹스 앤 더 시티》(1999~2004) - 스티브 브래디 역
- 《시카고 파이어》(2012~현재) - 크리스토퍼 허먼 역
- 《시카고 PD》(2014~현재) - 크리스토퍼 허먼 역
- 《앤 저스트 라이크 댓...》(2021~2025) - 스티브 브래디 역
- 《더 모스맨 프로페시스》(2002) - 에드 플라이슈만 역
- 《가필드: 더 무비》(2004) - 너멀 역(목소리)
- 《NCIS》(2008) - 테드 뱅크스턴 역
- 《크리미널 마인드》(2010) - 러셀 골드먼 요원 역
- 《캐슬》(2010) - 피터 코넬리 역
개인 생활
아이겐버그는 2002년 크리스티 코틱(Chrysti Kotik)과 결혼하여 2009년에 아들, 2014년에 딸을 두었다. 2022년 1월, 그가 청력 손실 진단을 받았으며, 이것이 《앤 저스트 라이크 댓...》과 《시카고 파이어》에서 그의 캐릭터가 청력 손실을 겪는 스토리라인에 영감을 주었다고 보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