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오가와온센역(일본어: 天塩川温泉駅)은 일본 홋카이도 나카가와 군 오토이넷푸촌에 위치한 홋카이도 여객철도(JR 홋카이도) 소야 본선의 철도역이다. 역 번호는 W59이며, 단선 승강장 1면 1선의 구조를 가진 지상역이자 무인역이다.
개요
데시오가와온센역은 아사히카와 기점 121.5km 지점(일본어판 표기에 따름)에 위치하며, 좌표는 북위 44° 39′ 53.5″, 동경 142° 15′ 30.8″에 해당한다. 인접 역으로는 아사히카와 방면에 온네나이역(W57), 왓카나이 방면에 삿쿠루역(W60)이 있다. 일부 열차는 이 역을 통과하기도 한다.
역명의 유래
당초 이 역은 "미나미삿쿠루 가승강장"(南咲来仮乗降場)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했는데, 이는 삿쿠루역의 남쪽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이후 1973년에 읍영(村營) 데시오가와 온천이 역 부근에 개장하면서, 이용객의 편의 등을 이유로 음외자부촌으로부터 개칭 청원이 제출되었다. 이에 따라 역명이 현재의 "데시오가와온센"(天塩川温泉)으로 변경되었다. 역에서 남서쪽으로 약 700m 거리에 천염강(天塩川) 건너편에 데시오가와 온천이 있다.
역사
- 1956년 7월 1일: 일본국유철도의 미나미삿쿠루 가승강장으로서 개업. 당초에는 여객 취급만 이루어졌다.
- 1981년 7월: 데시오가와 가승강장으로 개칭.
- 1987년 4월 1일: 일본국유철도 분할 민영화에 의해 홋카이도 여객철도가 승계함과 동시에 가승강장에서 정식 역으로 승격.
- 1990년 3월 10일: 영업 거리(營業距離)가 설정됨.
역의 기원은 1950년대에 아사히카와 철도관리국 관내에서 많이 설치되었던 가승강장 중 하나이다. 역이 위치한 삿쿠루 남부와 야무와카나이 지역에는 메이지 말기에 개척이 시작되었고, 1911년에 현재의 소야 본선이 온네나이역부터 음외자부역까지 연장되었으나 당시에는 이 지역에 역이 설치되지 않아 주민들이 4km 떨어진 삿쿠루역까지 걸어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후 동력차(氣動車) 열차 도입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승강장 설치 청원이 반복되었고, 1956년에 미나미삿쿠루 가승강장으로 설치되었다.
역 구조 및 시설
데시오가와온센역은 왓카나이 방면을 기준으로 왼쪽에 간이형 단선 승강장 1면 1선을 갖춘 지상역이다. 승강장 옆에는 소규모 대합실이 있다. 역은 음외자부촌이 관리하는 무인역이며, 2023년에는 대합실 보수가 이루어진 바 있다.
이용 현황
일본어판 위키백과 및 JR 홋카이도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이 역의 이용 실적은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난다. 2011년 기준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은 4명이었으며, 2015년 이후에는 하루 평균 승차 인원이 1명 이하 수준으로 집계되었다. 2016년 1.0명, 2017년 0.6명, 2018년 0.4명,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0.2명,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0.0명으로 기록되었고, 2024년에 0.2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와 같은 이용 저조로 인해 이 역은 JR 홋카이도가 열거하는 극단적으로 이용이 적은 역에 속하며, 폐지 및 관리 이관 논의의 대상이 된 바 있다.
역 주변
역 주변에는 경작지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역에서 약 700m 떨어진 천염강 건너편에 데시오가와 온천이 위치한다. 역 인근의 대표적 시설로는 이 온천 외에 뚜렷한 상업·주거 시설은 보고되지 않는다.
인접 역
| 홋카이도 여객철도 | 소야 본선 | |
|---|---|---|
| W57 온네나이역 (아사히카와 방면) | ■ 소야 본선 | 삿쿠루 W60 (왓카나이 방면) |
일본어판 표기에 따르면, 아사히카와 방면으로 오네나이역과 미후사역 사이에는 폐역된 초야(W55), 문호나이(W56) 역이 있었으며, 오네나이역과 본 역 사이에는 도요시미즈 신호장이 존재했다.
참고 문헌
이 항목의 내용은 일본어 위키백과 「天塩川温泉駅」 항목 및 한국어 위키백과 「데시오가와온센역」 항목의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주요 출처로는 음외자부촌사(音威子府村史), JR 홋카이도 발표 자료, 『주간 JR 전역·전차량기지』(아사히신문출판) 등이 인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