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랜드 (영화)

개요
‘데드랜드’(The Dead Lands)는 2014년에 개봉한 뉴질랜드·영국 합작 액션 영화로, 토아 프레이저(Toa Fraser)가 감독하고 글렌 스탠딩(Glenn Standring)이 각본을 맡았다. 마오리어로 제작되었으며, 뉴질랜드의 전통 문화와 신화를 배경으로 한 프리히스토리(선사시대) 서부극이다. 영화는 뉴질랜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고, 2014년 토론토 국제영화제 특별 상영 섹션에 초청돼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또한 87회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 부문에 뉴질랜드 대표작으로 선정됐지만 최종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줄거리
마오리 부족의 족장 타네(Tane)와 그의 15세 아들 홍이(Hongi)는 이웃 부족과의 평화 협정을 위해 유골을 교환한다. 그러나 적대적인 위레파(Wirepa)가 이 교환을 빌미로 유골을 모독하고 전쟁을 선동한다. 위레파의 부대는 타네 일족을 대량 학살하고, 타네의 머리를 전리품으로 가져간다. 살아남은 홍이는 복수를 다짐하고 ‘데드랜드’라 불리는 금지된 지역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인간 형태의 타니와(Taniwha)라 불리는 전설적인 전사가 거주하고 있었으며, 그는 자신이 저지른 과거의 죄를 속죄하고 영혼을 정화받기 위해 인간을 죽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홍이는 전사의 도움을 받아 위레파와 그의 부대를 추적하고, 치열한 전투 끝에 위레파를 물리친다. 최후에 전사는 부상을 입고 사망하지만, 홍이는 전사의 영혼이 조상에게 인도되도록 돕는다.

제작·배경

  • 감독: 토아 프레이저 (Toa Fraser)
  • 각본: 글렌 스탠딩 (Glenn Standring)
  • 제작: 뉴질랜드 영화위원회, GFC/Fightertown, XYZ Films 등
  • 촬영: 레온 나르비(Léon Narbey) – 뉴질랜드 전통 풍경과 자연을 활용해 원시적 분위기 재현
  • 음악: 돈 맥글래슨(Don McGlashan) – 마오리 전통 악기와 현대적인 오케스트라를 결합

출연

  • 제임스 롤스턴 (James Rolleston) – 홍이 (Hongi)
  • 로렌스 마코아르 (Lawrence Makoare) – 전사 (The Warrior)
  • 레나 오웬 (Rena Owen) – 할머니 (Grandmother)
  • 테 코헤 투하카 (Te Kohe Tuhaka) – 위레파 (Wirepa)
  • 자비에 호란 (Xavier Horan) – 랑기 (Rangi) 등

개봉·수익

  • 개봉일: 2014년 9월 4일(토론토 국제영화제), 2014년 10월 30일(뉴질랜드)
  • 상영시간: 108분
  • 박스오피스: 뉴질랜드 국내 906,158 달러 (1위)

평론·수상

  • 로튼 토마토스 평점 69 %(51표) – “새로운 장르적 시도는 없지만, 강렬한 전투 장면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 메타크리틱 점수 59 점(14표) – “혼합된 평가, 시각적 요소와 문화적 깊이가 장점.”
  • 2014년 뉴질랜드 영화·텔레비전 어워드 ‘최우수 영화’·‘최우수 감독’·‘최우수 남우주연’ 등 다수 후보 지명.

파생 작품
‘데드랜드’는 2020년 TV 시리즈로도 재구성되었다. 쇼더(Shudder)와 TVNZ가 공동 제작했으며, 마오리 문화와 신화를 현대 액션 서사에 접목한 형태로 호평을 받았다.

의의
‘데드랜드’는 마오리 전통과 신화를 세계 무대에 소개한 최초의 대규모 액션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원시 시대의 인간 관계와 영적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함으로써, 뉴질랜드 영화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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