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 모리슨(영어: Denny Morrison, 1985년 9월 8일~)은 캐나다의 은퇴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이다. 올림픽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세계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별 선수권 대회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목에 걸며 중장거리 종목에서 세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생애 및 경력
모리슨은 1985년 9월 8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도슨 크리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스피드 스케이팅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1000m와 1500m 같은 중거리 종목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올림픽 경력
모리슨은 여러 차례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여 캐나다를 대표했다.
-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 팀 추월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첫 올림픽 메달을 차지했다.
-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홈에서 열린 대회에서 팀 추월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챔피언이 되었다.
-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확실했으나 극적으로 회복하여 출전했다.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팀 추월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투혼을 발휘했다.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인 종목에서는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으나, 그의 마지막 올림픽 출전이 되었다.
세계 선수권 대회
그는 세계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별 선수권 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 2007년: 1000m 은메달, 1500m 은메달, 팀 추월 금메달.
- 2008년: 1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 팀 추월 금메달.
- 그 외 다수의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입상하며 중장거리 강자임을 입증했다.
선수 생활의 어려움과 복귀
2015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으며, 2016년에는 뇌졸중을 겪는 등 선수 생활에 큰 위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그는 강한 재활 의지로 다시 빙판으로 돌아왔고,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에도 성공하는 불굴의 정신을 보여주었다.
은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관련 활동이나 코치 등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있다. 모리슨은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시련을 극복하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많은 팬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