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휘슬러스(The Whistlers, 원제: La Gomera)는 코르넬리우 포룸보이우 감독이 연출하고 2019년에 개봉한 루마니아의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이 영화는 부패한 경찰관인 주인공 크리스티가 수감 중인 마약 조직원을 탈옥시키기 위해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라 고메라 섬으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주요 소재는 라 고메라 섬의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휘파람 언어인 '실보 고메로(Silbo Gomero)'이다. 주인공은 경찰의 감청을 피하고 범죄 조직과 소통하기 위해 이 독특한 언어를 습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처음 공개되었으며, 고전적인 필름 누아르의 문법에 언어적 유희와 블랙 코미디 요소를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에서는 2020년 12월에 개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