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 영원의 군주》는 2020년 4월 17일부터 2020년 6월 12일까지 SBS에서 방영된 금토 드라마이다.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고 백상훈, 정지현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김경남, 정은채, 이정진 등이 주연을 맡았다.
개요: 드라마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대한제국의 황제 이곤(이민호 분)이 차원의 문을 넘어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이다.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두 세계를 오가는 사람들의 운명과 사랑을 그린다.
줄거리: 1994년 겨울, 대한제국 황제 이림(이정진 분)은 형이자 황제인 이곤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역모를 일으킨다. 어린 이곤은 역모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남고, 이때 누군가가 던져준 신분증(정태을의 신분증)을 주워 평생을 운명의 실마리를 찾아 헤맨다. 2020년, 우연히 차원의 문을 발견한 이곤은 대한민국으로 건너와 신분증 속 인물인 형사 정태을을 만나게 된다. 평행 세계의 존재를 믿지 않는 정태을은 황당해하면서도 이곤과 얽히게 되고, 두 세계의 균형을 깨뜨리려는 이림의 야욕에 맞서 사랑과 운명을 지키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등장인물:
- 이민호 (이곤 역): 대한제국 황제.
- 김고은 (정태을 / 루나 역): 대한민국 강력반 형사 / 대한제국 범죄자 루나.
- 우도환 (조영 / 조은섭 역): 대한제국 황실 근위대 대장 / 대한민국 사회복무요원.
- 김경남 (강신재 역): 대한민국 강력반 형사.
- 정은채 (구서령 역): 대한제국 최연소 총리.
- 이정진 (이림 역): 대한제국 역모 주동자, 이곤의 숙부.
평가 및 논란: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이민호의 전역 후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화려한 영상미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으나, 복잡한 평행 세계 설정과 일부 전개 방식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또한, 역사 왜곡 및 간접광고(PPL)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마지막 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사운드트랙: 다비치, 자이언티, 화사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했다.
수상: 본 드라마는 SBS 연기대상 등 여러 시상식에서 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