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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립

《더 립》(영어: The Rip)은 2026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미국의 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조 카너핀(Joe Carnahan)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으며,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공동 제작에도 참여했다. 스티븐 연, 테야나 테일러, 사샤 카예, 카탈리나 산디노 모레노, 스콧 애드킨스, 카일 챈들러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줄거리

마이애미-데이드 경찰국 마약 수사팀(TNT)의 캡틴 재키 벨레즈가 의문의 살인을 당한다. 그녀의 부관인 대니 듀마스 중위(맷 데이먼)는 제보를 받고 팀원들과 함께 히알리아의 한 주택을 급습하여 마약 카르텔의 은닉 자금 2천만 달러를 발견한다. 그러나 듀마스는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현금을 집계하기로 결정하고, 팀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한다. 이후 외부에서 정체불명의 전화와 총격이 가해지면서 팀원들 사이에 불신이 증폭되고, 서로가 돈을 빼돌리려 한다는 의심이 커진다. 영화는 제한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경찰관들 간의 심리전과 신뢰의 붕괴를 긴장감 있게 그려낸다.

제작 배경

이 영화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경찰국의 크리스 카시아노(Chris Casiano) 대위의 실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2016년 카시아노와 그의 마약 수사팀은 마이애미 레이크스의 한 주택을 급습하여 2천만 달러의 은닉 자금을 발견한 실제 사건이 있었다. 다만 영화 속 부패 경찰관 캐릭터는 완전히 허구이며, 맷 데이먼이 연기한 듀마스 중위의 캐릭터는 카시아노 대위를 모델로 하되, 암으로 사망한 아들을 둔 인물로 각색되었다.

2024년 6월 처음 프로젝트가 발표되었고, 같은 해 7월 넷플릭스가 배급권을 확보했다. 주 촬영은 2024년 10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되었으며, 뉴저지에서도 추가 촬영이 이루어졌다. 제작비는 약 1억 달러로 알려졌다.

특이 사항

이 영화의 제작사 아티스츠 이퀴티(Artists Equity)는 넷플릭스와 독특한 계약을 체결했다. 영화가 공개 후 90일 이내에 일정 성과 기준을 충족할 경우, 제작에 참여한 약 1,200명의 스태프에게 일회성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선불 고정 비용을 지급하는 넷플릭스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이례적인 조치였다.

평가

로튼 토마토에서 159개 리뷰 기준 신선도 77%, 평균 평점 6.5/10을 기록했으며, 메타크리틱에서는 32개 리뷰 기준 63점(100점 만점)으로 "대체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워싱턴 포스트는 4점 만점에 2.5점을 부여하며 "무난한 장르물"이라고 평했다.

소송

2026년 5월, 마이애미-데이드 보안관 사무소의 두 보안관 조나단 산타나와 제이슨 스미스가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영화 속 부패 경찰관 묘사가 자신들의 평판에 실질적인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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