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불입종(大韓佛敎佛入宗)은 한국 불교의 한 종파로, 법화사상계(法華思想系)에 속한다. 1965년 10월 31일 서울 동대문구 숭인동에 위치한 묘각사(妙覺寺)에서 이홍선(李泓宣, 법호: 태허 홍선, 1905~1979) 스님이 창종하였다. 석가여래를 본존불로, 고려의 대각국사 의천(大覺國師義天)을 종조(宗祖)로, 《묘법연화경》(법화경)을 소의경전으로 삼는다. 종지(宗旨)는 부처의 지견(知見)을 여는 '불지지견개시오입(佛之知見開示吾入)'의 교리를 정혜겸수(定慧兼修)로서 체득하여 국민생활의 원리로 삼는 것이다.
이 종단의 시원은 1957년 3월 10일 설립된 일승불교현정회(一乘佛敎顯正會)에서 비롯되었다. 1965년 6월 3일 태허 홍선이 1세 종정(宗正)으로 추대되었고, 같은 해 12월 5일 불교재산관리법에 따라 '대한불교불입종'이라는 종명으로 법인 등기하였다. 1966년 10월 22일 대한불교불입종포교원으로 등록되었으며, 1972년 10월 포교원에서 본종(本宗)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후 1988년 종단의 이름을 대한불교관음종(大韓佛敎觀音宗)으로 바꾸었으며, 현재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원 종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행 방법으로는 산스크리트어 진언인 '나모살달마푼다리카수드라'를 염송하며, 승속(僧俗)의 일치를 꾀한다. 소의경전은 《묘법연화경》과 《대방광불화엄경》(화엄경)이며, 기타 경전 연구를 제한하지 않는다. 기관지로 월간 《범성(梵聲)》을 1973년부터 발행하였으며, 계간지 《백련사》와 월간지 《불교시보》도 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음력 2월 15일 열반절, 4월 8일 석탄절, 7월 15일 우란분재, 12월 8일 성도절, 그리고 음력 10월의 신곡제(新穀祭) 등이 있다. 1973년에는 서울불교문화대학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관음종복지재단을 통해 복지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